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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이들과 함께~ 오감만족 연천 여행
2.정리정돈이 뭐예요? 위기의 5년차 주부 ②
3.연매출 10억~! 주부 CEO의 성공 비결은?
4.꼭꼭 숨어라! 미스터리 히든 식당

2018.04.203

[주말엔 떠나볼까] 아이들과 함께~ 오감만족 연천 여행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연천! 청정자연을
간직한 이곳에 요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는데. 맑은 공기와 함께 아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제철 맞은 딸기로 빨간 물결이 넘실
대는 딸기밭에서 고사리 손으로 직접 딸기를 따볼 수 있는데. 직접 수확한 딸기로 만
든 딸기아이스크림의 맛은 과연 어떨까? 도시에서만 살던 어린이들에겐 목장 체험
도 인기 만점! 다 큰 젖소에겐 건초를, 아기 젖소에겐 우유를 직접 먹여보면서 친환
경적인 농장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만지고, 보고, 느끼는 오감만족 체험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엔 맑고 깨끗한 연천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연천을 가로
지르는 임진강과 한탄강에선 수만 년 전 용암에 의해 생성된 독특한 지질지형을 만
나볼 수 있는데. 두 강이 만나는 지점인 도감포를 하늘에서 바라보면 놀라운 광경을
마주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민물고기의 보고인 한탄강에는 1급수에서만 산다는 쏘가
리를 비롯해 참게, 동자개, 메기, 붕어 등 다양한 종류의 민물고기들이 서식 중인데.
한탄강에서 35년 간 고기를 잡아왔다는 주인장이 매일매일 잡아 올린 싱싱한 민물고
기로 끓인 구수하고 얼큰한 매운탕은 자랑 중의 자랑이라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도 단번에 사로잡은 청정 도시 연천으로 오
감만족 여행을 떠나본다.


[슬기로운 주거생활] 정리정돈이 뭐예요? 위기의 5년차 주부 ②

지난주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던 네 식구의 집. 구석구석 나뒹구는 옷가지를 시작으
로 식탁을 점령한 잡동사니 등 변화가 시급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는데. 더러운
건 당장 치워야 속이 시원한 남편과 보기엔 좀 안 좋더라도 어느 정도 모아서 한 번
에 정리하는 게 편하다는 아내! 서로 다른 정리 스타일로 상대에 대한 불만도 높아
질 대로 높아진 상황. 부부의 관계 회복과 한창 자라나는 두 딸의 교육을 위해서라
도 이제는 어지러운 집을 바꿔야만 한다. 하지만 엄마는 지금 우울증 때문에 집안일
이 힘겹기만 하다는데. 정리수납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집을 깨끗이 치우더라도 그
상태를 유지하기란 어려워 보이는데. 그래서 집 정리에 앞서 마음 정리부터 나서기
로 했다. 상담을 통해 그간 5년간 정리하지 못했던 주부의 속사정, 그리고 앞으로 가
족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상담가의 조언을 들어본다. 마음이 어느 정도 홀가분해
졌다면 이젠 집도 가벼워져야 할 차례! 아이들의 목욕수건 개기와 내복 세트 접기,
서랍장 핑거존 활용법 등 정리 초보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정리정돈의 정석을 <
슬기로운 주거생활>에서 만나본다.


[주부이슈] 연매출 10억~! 주부 CEO의 성공 비결은?

스물다섯 이른 나이에 결혼 해 반평생 전업주부로만 살아온 지향희(54) 씨. 그런 그
녀가 중년이 돼 억 소리 나는 CEO가 됐다는데. 그녀의 사업 아이템은 다름 아닌 애
견수제간식. 사람이 먹는 음식처럼 케이크와 쿠키, 피자와 스테이크 등 기발한 모양
의 애견용 간식으로 연매출 10억을 올리고 있다는 것. 방부제와 색소, 화학첨가제가
일절 들어가지 않은 유기농 간식이라는 것 또한 애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이
라고. 육아와 살림에만 전념했던 시절, 집에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았다는 향희 씨. 그
녀의 외로움을 달래준 건 그녀의 반려견 삼돌이었다. 어느 날 삼돌이가 피부병과 눈
물자국으로 힘들어하자 직접 사료와 간식을 만들어 먹였다는데. 놀랍게도 삼돌이가
건강해지자 수제애견간식으로 창업을 해보면 어떨까 마음을 먹게 됐다고. 이후 나이
가 든 삼돌이는 세상을 떠났지만 제2, 제3의 삼돌이를 위해 신선한 국내산 재료로 사
료와 간식을 만들고 있다는 향희 씨.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식품영양학 공부를 하
며 쉴 틈 없이 바쁘지만 전업주부였을 때보다 훨씬 행복하다는 그녀. 전업주부에서
잘나가는 CEO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지향희 씨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본다.


[쉿! 나만 아는 비밀 맛집] 꼭꼭 숨어라! 미스터리 히든 식당

쏟아지는 맛 집 정보 속에 진짜 맛 집 감별은 쉽지 않다! 여기 주소를 알아도, 식당
이름을 알아도, 무한정 헤매는 건 기본이요, 도무지 찾을 라야 찾아갈 수조차 없는
미스터리한 맛 집이 있다?! 강원도 춘천의 한 저수지에 소리 소문 없이 사람들이 사
라지고 있다는 제보. 실종된 사람들이 향한 곳은 튼튼한 두발도 아니요, 자동차도 아
닌, 배를 타고 가야만 하는 수상한 식당인데. 선착장에 도착해 사장님과 접선한 후
유유히 뱃놀이를 즐기다 보면 식당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 이렇게 먼 길 마다 않고
사람들 찾아오게 만드는 이집만의 별미는 다름 아닌, 숯불닭갈비! 주인장이 직접 농
사지은 표고버섯과 꽃가루로 만든 비법 소스를 올린 숯불 닭갈비를 맛있게 즐긴 후,
유유자적 호수를 바라보며 힐링하기 좋다는데. 또 다른 곳은 경기도 광주의 외딴 산
골, 차 없이는 찾아오기도 힘든 곳이지만 전국의 미식가들이 애타게 찾아 헤매는 식
당이 있다는데. 얼핏 보면 다 쓰러져 가는 폐가처럼 보이지만, 평일에도 웨이팅을 감
내해야할 정도로 소문난 맛 집이라고. 이곳의 대표 메뉴는 추어탕! 마당 한가운데 자
리한 우물 속에 보관 중인 싱싱한 미꾸라지에 12가지 재료를 넣고 24시간 동안 우려
내다보니 보약 버금가는 귀한 대접을 받는다. 깊고 얼큰한 추어탕을 정신없이 먹다
보면, 어느새 발품 판 수고로움 쯤은 금세 잊는다는데. 맛 집 찾다 길 헤매기 십상인
미스터리한 식당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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