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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우스 머슴 되다! 신성우

2018.07.10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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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우, 알고 보면 줌마미(美)넘치는 살림꾼?’ 원조 테리우스의 반전 라이 프
1992년 ‘내일을 향해’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신성우. 큰 키와 꽃미남 외모로 단번에 여심을 사로잡으며 가요계의 ‘테리우스’로 등극했다. 1994년엔 직접 작사, 작 곡한 노래 ‘서시’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가요사에 길이 남을 전설이 된 그. 어느 새 데뷔 28년 차, 이제는 브라운관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됐 다. 변하지 않은 것은 여전히 조각 같은 외모 뿐, 많은 것이 달라졌다. 말수 없이 우 수에 젖은 눈빛으로 앉아있던 테리우스는 어디 가고 ‘줌마미(美)’ 넘치는 이웃집 아 저씨가 된 신성우. 뮤지컬 공연이 있는 날이면 동네 부녀회장님처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대기실 복도를 서성이며 동료 배우들과 공연 스텝들의 근황을 속속들이 챙기 는 것은 물론이고 앙상블 배우들의 목 상태까지 신경을 쓰고 나야 마음이 놓인다. 카리스마 대신 편안한 ‘줌마미(美)’가 한층 더 빛을 발하는 곳은 바로 그의 집에서 다. 어지간한 요리는 물론 요리 고수도 힘들다는 김장을 척척 해내는 신성우. 아내 도움 없이 혼자 파김치부터 백김치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 종갓집 며느리가 따로 없 다. 항상 완벽할 것 같은 신성우의 숨겨진 모습!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그의 반전 라이 프가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다.
“사실 91년도에 ‘내일을 향해’라는 곡이 나왔을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신성우 씨는 스타성은 말할 것도 없고 작곡, 작사 능력까지 겸비해 음악성까지 갖추고 있었죠. 그때 잘생긴 외모로 여성분들한테 인기가 많았지만 음악 관계 분들도 정말 괜찮은 친구가 나왔구나, 전부다 한 마디씩 했었어요. 외모로 음악성이 가렸던 거죠.” - 가수 유현상 int -
“신성우 선배님은 무대 위에서는 정말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다가 무대에서 내려오면 후배들한테 너무 다정하세요.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동료처럼 대해 주시죠. 가수로서도 본인의 자리를 굳건히 하셨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도 후배들에게 물려 주셔서 항상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님이세요.” - 가수 바다 int -
▶ 터프가이 신성우의 수염을 잡아당긴 남자는 누구? 반 백 살 아빠의 육아 일 기 최초 공개!
카리스마의 상징, 터프가이의 대명사 신성우. 그런 그의 수염을 함부로 잡아당긴 남 자가 있다?! 그는 바로 지난 1월 태어난 아들 ‘태오’다. 영원한 오빠일 줄 알았던 그 도 2016년 16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결혼 1여 년 만, 나이 50 세에 마침내 아들 ‘태오’가 태어났다. 친구들 손자 볼 나이에 얻은 아들이지만 열정만 큼은 젊은 아빠들 저리가라다. 투박한 손으로 아들 이유식을 챙기는 신성우. 터프가 이도 아이 밥 먹일 때는 비행기 흉내를 피할 수 없다. 바이크 대신 보행기를 조종하 고 기타 대신 동화책을 들고 있는, 너무도 낯선 신성우의 모습. 그가 아들이 태어난 이후 180도 바뀐 데에는 이유가 있다. 9살 어린 나이에 겪어야 했던 부모님의 이혼과 그로 인한 아버지의 부재는, 신성우 에겐 씻어내기 힘든 상처였다. 남자가 되는 법, 어른이 되는 법을 가르쳐주는 사람 이 없어 혼자 모든 것을 터득해야 했다. 본인의 아이에게는 같은 아픔을 물려주고 싶 지 않아 결혼도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는 신성우. 마침내 긴 기다림 끝에 짝을 만나 아들 ‘태오가 태어났다. 태오에게만은 아버지라는 존재의 든든함을 알려주고 싶다 는 그. 6개월 된 아들과 소주 기울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는 못 말리는 ‘아들 바 보’ 신성우의 육아 일기를 <사람이 좋다>에서 처음으로 담아본다.
“나 어릴 적 아버지는 파란 하늘처럼 높기만 했죠. 그곳에는 꿈처럼 뛰어노는 하얀 새들과 하얀 구름이 언제부터인가 그 하늘이 내겐 아버지를 대신하곤 했죠. 알지 못한 많은 이야기와 이상들을 내게 가르쳤죠. 그렇게 난 그 하늘을 보며 어느새 어른이 돼 가고 있었죠.” - 신성우 <아버지 없는 아이들> 가사 中 -
“아버지를 지금은 미워하진 않아요. 어릴 적에는 용서하지 못하겠다. 이런 게 있었지만 아빠가 되고 나니까 어느 정도 이해는 해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아요. 우리 태오한테는 절대로 그런 아픔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요. 아빠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느끼게 해 줄 거예요. 멋있게 늙어서 아들 옆에 오랜 시간 함께 있어주는 아버지가 될 겁니다.“ - 신성우 int -
▶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위한 신성우의 러브하우스
신성우의 어머니는 이혼 후, 여군으로 복무하며 홀로 남매를 키웠다. 여자 몸으로 아버지 몫까지 해내야했던 어머니는 아들에게 늘 강하고 엄한 모습만 보여주셨다. 더 넓은 곳에서 공부하라며 13살이었던 신성우를 혼자 서울에 올려 보내기까지 하셨 던 어머니였다. 그렇게 강하기만 했던 어머니가 갑자기 건강이 안 좋아지셨다. 홀로 서울에 올라온 13살 이후로 어머니와 떨어져 살았던 그는 문득 어머니와 함께할 시 간이 많지 않다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났다. 어머니의 여생만큼은 손주의 재롱을 보며 외롭지 않게 해드리고 싶어 온 가족이 모여 살 수 있는 집을 짓기 시작했다. 6개월 동안 하루도 쉬지 못했지만 어서 가족들과 한집에 살고 싶은 마음에 휴가까 지 자진 반납하고 집에 매달렸다. 몸이 불편한 어머니가 계실 공간이라 더욱 꼼꼼하 게 준비한 신성우. 문만 열면 바로 산책이 가능한 정원 설계부터 화장실 손잡이 위 치, 계단 높이까지 신경을 쓰는 신성우에 건축가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한 집의 가 장이자 한 아이의 아빠로 새로운 집에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신성우. 구석구석 가 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그의 러브하우스가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 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혼자 서울에 창문도 없는 집에서 하숙하면서 산 이후로 어머니와 같이 산 시간 보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더 많았어요. 건강이 안 좋아지시는 걸 보면서 같이 살 수 있는 시간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기가 커 가는 걸 옆에서 보면 더 행복해하실 것 같아서... 어머니가 우리하고 이별을 하기 전에 그 행복한 시간을 드리고 싶어서 집을 짓게 됐어요.” - 신성우 int -
▶ 20년 넘게 지속된 스토킹의 그리고 이를 지켜보며 가슴 졸여야만 하는 가족 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외모로 유난히 여성 팬이 많이 따랐던 신성우. 인기의 뒷면에 는 남모를 고통이 있었다. 번호를 바꿔도 밤낮으로 걸어오는 전화와 수백 개의 아이 디로 SNS에 올리는 근거 없는 비방들, 집 앞까지 찾아와 부리는 행패가 무려 20년 간 지속됐다. 자신만 괴롭힐 때는 ‘유명인으로 사는 숙명이겠거니’ 하고 참을 수 있었 다. 하지만 스토킹은 결혼과 아이가 태어난 후 극에 달했다. 온 세상이 연예계 대표 노총각의 결혼을 축하할 때 정작 주인공인 신성우가 결혼을 마음껏 자랑할 수 없었 던 이유였다. 아내의 얼굴이 알려진다면 아내가 어떤 피해를 입을지 눈에 뻔했기 때 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결혼 후, 아내는 물론이고 아이를 위협하는 협박까지 이어졌 다. 이번에 집을 지으면서도 무엇보다 보안 문제에 가장 신경을 쓴 이유였다. 가족들 을 두고 스케줄을 가야할 때면 창문과 현관문의 잠금장치를 다 확인한 후에야 집을 나설 수 있다는 신성우. 연예인의 가족이 아니었다면 겪지 않아도 될 일까지 겪게 한 것이 그는 내내 미안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아내와 아들인 만큼 앞으로 함께할 시간 동안은 행복만 주고 싶다는 신성우. 그에게 가족은 하루를 뜨겁게 살아가는 이유이자 힘이다.
“(스토커가) 아내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만들어서 올리고, ‘내가 교통사고가 나서 빨리 죽기를 바란다는 둥’ 입에 담지 못할 저주를 퍼붓고 피해를 주는 상황이에요. 아내가 화면에 나오면 캡쳐해서 비방글을 올리고 찾아와서 행패를 부릴 게 뻔해요. 저는 여러분들에게 드러나 있는 인생이라 괜찮지만 저로 인해서 가족들이 곤란을 겪는 건 견디기가 힘들더라고요. 이 시기가 지나고 다시 한 번 저희 가족들이 다 같이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신성우 i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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