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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렇게 말했을 걸요... 애썼어.

2018.01.1127

민규(유승호)로부터 진심을 듣게 된 지아(채수빈)는 더욱 가슴이 아프지만, 끝내 민
규를 떠나보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냥 떠날 수 없었던 민규는 지아를 찾아 돌아
온 바닷가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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