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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책가방’ 모티브가 됐던 친구들과 함께하는 천렵

2018.04.0111

‘ 젊은 오빠 ’ 임하룡이 돌아왔다!
대한민국 오천만 국민을 대신해 팔도 구석구석을 누비며
고향의 맛과 멋, 그리고 인심을 전하겠다는 포부로 떠난 고향 기행!
첫 번째 행선지는 임하룡의 고향 충북 단양군 단성면 북하리다.
수십 년 만에 찾아간 고향에서 벌어지는 유쾌 발랄한 이야기!
임하룡의 첫 번째 고향 이야기는 ‘ 동심’ 이다!


‘추억의 책가방’ 모티브가 됐던 친구들과 함께하는 천렵


수십 년만에 찾아간 고향 마을에서 만난 어린 시절의 친구들
열 살짜리 개구쟁이들이 어느새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들이 됐지만,
한데 모이니 여전히 장난 가득하다.
‘추억의 책가방’개그 코너의 소재가 됐다는 고향친구들,
어린 시절 놀이터였던 성황당과 개울가에서... 다이아몬드 스텝을 밟으며
동심으로 돌아간 임하룡과 친구들,
어린 시절로 돌아가 천렵을 해 매운탕을 끓어 먹자며, 차디찬 개울가로 호기 있게
들어갔는데... 과연 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일 수 있을까?


‘ 고향의 물과 땅이 키운 맛, 마늘 순 무침, 마늘 순 넣은 민물매운탕 ’


임하룡의 고향, 북하리에서는 매년 이맘 때에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다고
하는데, 마늘 순 무침이다.
석회질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심해 예로부터 맛좋은 마늘이 생산됐던 단양,
초봄이 되면, 이제 막 땅을 뚫고 올라오기 시작한 야들야들한 순을
콩가루에 무쳐 쪄낸 후, 갖은 양념을 넣고 무쳐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개울가에서 잡은 갖가지 잡어들을 넣고 끓인 매운탕에서
마늘 순을 한 웅큼 넣어 끓어주면, 그 향이 일품이라는데...
오랜만에 고향에서
친구들과 함께 끓여먹는‘마늘 순 넣은 민물 매운탕’과‘마늘 순 무침’,
봄내음 가득한 고향의 맛을 만나보자.


‘ 수몰된 고향 이야기를 풀어내는 귀농 연극인들과 만나다. ’


35년 전 충추댐을 건설하면서 임하룡이 다니던 고향 초등학교는 물 속으로
가라앉았다. 임하룡의 어린시절의 기억을 되살려준 이들이 있으니, 만종리 극단
사람들이다.
황랑한 감자밭 위에 세워진 무대 위에서 단양 수몰민들을 소재로 한 연극을
준비하고 있는 연극인들을 찾아간 임하룡,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던 단원들이 단양 산골마을로 귀농을 해온 것이다.
산촌 마을에 문화를 심자는 낭만적인 생각으로 귀농을 결심한 건 3년 전,
그러나 귀농생활은 그들이 상상하는 것과는 달랐다고 한다.
3년의 귀농생활 정착기를 통해 그들이 깨달은 귀농 정착 노하우!
도시보다 부지런해야하고, 마을의 일원이 되어야만 귀농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연극 연습을 하고, 틈틈이 된장이며 두부를 만들어
팔아가며... 귀농 연극인으로서 마을과 하나가 되어가고 있는 만종리 극단 사람들을
임하룡이 만나본다.


첫 번째 고향기행!
익숙하지만 낯설은 고향의 모습에서, 또 변하지 않은 고향의 인심에서...
임하룡은 무엇을 느끼며 돌아오게 될까?
임하룡의 첫 번째 고향기행 ‘ 단양편’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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