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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영

홍국영cast 김상경

20세 ∼ 34세 (1748년 영조24 ∼ 1781년 정조5년)
가정과 사회에 대한 반항심으로 처음에는 빗나갔으나 세손(정조)과의 기이한 만남이 인연이 되어 기어이 밑바닥에서 몸을 일으킨다. 훗날 조선 팔도를 호령하는 세도가가 되어 꿈과 야심을 성취한 전설적인 풍운아. 정조가 보위에 오르는데 제일 공이 컸던 일등공신. 신의와 의리를 지킬 줄 알며 중히 여긴다. 임기응변에 능하고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하다.
정후겸

정후겸cast 정웅인

19세 ∼ 28세 (1749년 영조 25년 ∼ 1776년 정조 즉위년)
제물포에서 생선장수를 하는 천민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16세에 화완옹주의 양자로 들어가면서 운명이 바뀐다. 18세에 대과에 급제하면서 벼슬길에 올라 20대에 이 나라 정계 제1의 실세로 군림한다. 영리하고 꾀가 많다. 정감록을 빌미로 왕권찬탈의 음모를 꾸몄던 야심만만한 간웅. 여옥의 미색에 혹해 납치하여 측실로 삼았듯이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세손과 홍국영의 가장 강력했던 필생의 라이벌.
세손 정조

세손 정조cast 정재곤

16세 ∼ 29세 (조선조 22대 임금)
사도세자의 아들로 보위에 오르기까지 시련과 고난, 그리고 위험이 끊임없었다. 외유내강형으로 언행과 처신이 신중하고 과묵하다. 홍국영에 대한 신임은 거의 절대적이며 한번 신임하면 전권을 주고 끝까지 맡기는 스타일이다. 오랫동안 겪어온 독살과 자객에 대한 위협으로 궁인(궁녀와 내시)들에 대한 불신은 뿌리 깊다. 생모인 혜경궁 홍씨에 대한 효심과 아버지의 죽음에 당론을 따라 구명을 외면했던 외가에 대한 불신 사이에서 갈등 번민하며 성장한다. 비명에 간 생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과 그리움이 각별했던 효자.
수절녀 서씨

수절녀 서씨cast 이태란

20대 ∼ 30대
많은 사연을 지니고 있는 양반가 미모의 수절녀. 김포 현령이었던 아비가 명화족과 내통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군문 참수당하면서 불행이 닥친다. 그때 실제로 내통했던 자는 토포사이자 경기 관찰사였던 홍아무개로 자신의 죄를 김포현령이 눈치채자 오히려 죄를 뒤집어 씌운 것이었다. 그때 어미마저 잃고 홀로된 어린 그녀는 원수를 갚기로 맹세하고 스승을 찾아 헤매다 묘향산에서 도력 높은 스님에게 검술과 풍수 지리를 배운다. 원수를 갚기위해 하산했다가 홍국영의 재생의 은인이 되면서 그녀의 운명도 달라진다. 자신의 이룰 수 없는 꿈과 비원을 홍국영에게 걸고 돕는다.
여옥

여옥(17세 ∼ 30세)cast 정소영

운종가의 부유한 상인의 딸로 시문에도 재능을 지닌 재원. 양반가의 귀도령으로 성균관 유생이라며 처지를 속이고 접근한 홍국영을 사랑한다. 그런 여옥이 이 나라 정계 제1의 실세인 정후겸에게 납치되어 강제로 그 측실이 되면서 사랑과 증오, 은원이 교차하는 곳에 저들의 비극이 있다. 남의 측실이면서도 평생도록 홍국영을 애모했던 아름다운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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