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26세)cast 김정화
현재 중학교 국어선생님, 평범한 가정의 비범한 여자,맑고 순수한 편이나 자기 주장이 강한 편
누구에게나 친절한 성품이라,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에게 베푼 친절이 이런 엄청난 재앙(?)으로 돌아올 줄은 꿈에도 생각치 못했다. 어느 날 나타난 남자(재인)가 “어떤 여우 짓으로 우리 할아버지를 꼬셨냐”고 따진다. 밥맛 없는 이 남자와의 계속되는 싸움 속에 점점 다른 세상을 발견하지만, 그녀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여전히 못 말리는 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