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김다현

김다현(26세)cast 김정화

현재 중학교 국어선생님, 평범한 가정의 비범한 여자,
맑고 순수한 편이나 자기 주장이 강한 편
누구에게나 친절한 성품이라,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에게 베푼 친절이 이런 엄청난 재앙(?)으로 돌아올 줄은 꿈에도 생각치 못했다. 어느 날 나타난 남자(재인)가 “어떤 여우 짓으로 우리 할아버지를 꼬셨냐”고 따진다. 밥맛 없는 이 남자와의 계속되는 싸움 속에 점점 다른 세상을 발견하지만, 그녀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여전히 못 말리는 여자다.
이재인

이재인(32세)cast 강동원

현재 SH에메럴드 호텔 기획실장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할아버지 집에서 어머니와 동생 재영이와 함께 자랐다. 성격이 불같아서, 자신이 ‘대장’이라 부르는 할아버지 이규철 회장과는 매사에 부딪힌다.
급기야 작년에는 할아버지와 싸움을 했고, 지금은 혼자 산다. 재인이 잘생기고 똑똑한 재벌 3세라,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를 선망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재인을 알고 있는 여자들은 “재인과 살려면 차라리 혼자 살아라”라고 조언할 지경이다.
그런데 1년 전의 일을 잊지 않은 할아버지가 유언장을 통해 엉뚱한 제안을 해 왔는데, 그는 이 일 때문에 다른 곳에는 신경을 제대로 못쓴다. 할아버지가 “다현과 결혼하지 않으면 엄마 몫 유산까지 태하에게 넘기겠다”고 하니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다.
‘인생은 고난의 바다다’라는 것을 실감한다.
정현진

정현진(26세)cast 한혜진

현재 종합병원 인턴, 재색을 겸비한 여자
화려한 외모에 비상한 머리를 겸비한 여자이긴 하지만 슬픈 사연도 가졌다. 다현이와는 둘도 없는 친구로, 다현네 집에 살면서 다현과 친자매처럼 지내고 있다. 중학교 때 만난 다현과 현진의 우정이 지금껏 계속되고 있다. 어쩌다 우연히 만난 태하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이 사랑이 친구 다현의 목숨(?)을 구하는 결과를 불러올 줄은 꿈에도 모른다.
민태하

민태하(32세)cast 이병욱

현재 성현백화점 경영이사
재인보다 7개월 늦게 태어난 이종사촌 동생으로, 재인과는 어렸을 때부터 라이벌 관계이다. 사실은 자기도 똑똑하지만 재인에게는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전의를 불태운다. 여장부인 어머니 수영을 닮아 야망도 크고 능력도 있다.
이재영

이재영(25세)cast 김지우

재인의 동생이며 주희의 친구
“택시도 한번 못타고 버스타고 시장에 다니는 게 무슨 재벌이냐”며 툴툴대긴 하지만 워낙 검소한 할아버지와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알뜰하며 착하다. 어려서 부터 같이 자란 잘생긴 형준오빠의 바람기에 왠지 신경이 쓰였는데, 생각해보니 그 마음이 첫사랑이었다.
김형준

김형준cast 김승민

변호사.
이규철회장의 비서로 평생을 살아온 김동석 비서의 아들
어릴 때부터 재인, 재영과 같이 자라서 형제처럼 남매처럼 지내왔다. 잘생긴 변호사라 따르는 여자들이 많다. 귀여운 동생으로 생각해왔던 재영이가 갑자기 자신의 청춘사업에 잔소리하는 게 신경쓰인다. 급기야 그 귀여운 동생이 아예 애인같이 사사건건 간섭하니 환장할 노릇이다.

 

  • {{ item.CastName }}{{ item.Age }}cast {{ item.ActorNa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