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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보미

은보미cast 서신애

5학년때부터 '은따' 였던 보미는 잘하는 게 없다. 체육도 공부도 못하고 거의 모든 것에 수준 이하의 재능을 보인다. 하지만 늘 그림노트를 들고 다니며 만화를 그리는 데는 소질을 보인다.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지만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 그러질 못하는 보미에게 마선생이 음흉하게 접근하는데...
고나리

고나리cast 이영유

반에서 가장 부잣집 외동딸. 부모들이 늦둥이를 과보호하며 키운 탓에, 어디서나 주인공이 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나리. 유치원 단짝 친구인 하나와 6년만에 같은 반이 되어 친하게 지내지만 담임에게 찍힌 하나를 도와줄 생각은 없어 보인다.
용현자

용현자cast 윤여정

교장선생님. 높낮이 없는 말투로 지루한 훈화를 늘어놓는 전형적인 스타일로 평생을 튀는 것 없이 살아왔다. 하지만 연장한 정년도 끝나가는 퇴임을 한 해 앞둔 시점에 소문이 좋지 않은 마선생을 부임시키는 결정을 내린다. 마선생을 산들초등학교로 불러들여온 장본인. 하지만 마선생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무관심하게 바라보거나 대세를 따르는 노회한 모습을 보인다.
송영만

송영만cast 이기영

교감선생님. 규칙과 규율을 철저하게 따진다. 아이들보단, 선생과 학교에 대한 관리가 자신의 임무라고 생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학교의 등수를 하나라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처음에는 교장이 영입한 마선생을 문제교사라 싫어하지만, 학부모들과도 원만하게 학급을 잘 운영하면서 아이들 성적도 향상시키는 마선생에 대해 나쁘지 않은 평가를 내린다. 그러나 ...
구자송

구자송cast 정석용

학년주임, 6학년 1반 담임. 교감과는 임용동기이지만 교장을 포기하고 적당히 현실에 안주하는 인물. 수업은 따분하고 아무데서나 트림을 꺽꺽 해대 아이들에게 최악의 기피선생으로 꼽힌다. 교무실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몰래 주식 확인하느라 바쁘다. 스마트폰을 애용하지만 스마트 하지는 않아 보인다.
정화신

정화신 cast 진경

6학년 4반 담임. 경력 18년차 베테랑 여교사. 교사가 꿈이었던 시절은 이미 아득해진 지 오래고, 이제 교사는 두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아줌마로서, ‘그래도 괜찮은 직업’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요즘 교사의 가장 큰 덕목은 ‘학부모에 대한 사명감’이라 여기는 중년의 여선생. 학급회의에서는 대세를 따르는 등 중립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하나엄마

하나엄마 cast 이아현

덤벙대지만, 매사 밝고 긍정적인 하나의 성격은 엄마를 닮은 구석이 많다. 남편과 아이들을 챙기는 전업주부로서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왔던 엄마는 마흔을 넘긴 요즘 주부우울증이 찾아온 듯 하다. 회사일이 힘들다지만 집에선 짜증만 내는 남편의 태도가 점점 의심스럽고, 사춘기를 맞은 큰 딸의 무심함이 때때로 야속해서일까? 자신은 잃어버린 채, 전업주부라는 미명하에 엄마라는, 아내라는 역할로만 살아왔던 하나엄마는 중년의 위기를 혹독하게 겪어내는데.. 왕따까지 당하는 학교생활에서도 끝내 ‘자신다움’을 포기하지 않는 막내딸 하나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하나엄마도 용기내어 삶을 수정하기 시작한다.
나리엄마

나리엄마 cast 변정수

육성회장. 나리엄마의 친정은 누구나 알만한 재력가 집안으로, 남편인 나리아빠는 판사다. 학교 육성회 임원을 맡고 있는 나리엄마는 외동딸 나리에 대한 단계별 계획이 확고한 ‘헬리콥터 맘’이다.
양민희

양민희 cast 최윤영

6학년 2반 담임. 이제 교사 2년차를 맞아 아직 의욕이 넘치는 젊고 예쁜 선생님. 아이들에게 항상 눈높이를 맞추며,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 인기가 가장 좋은 선생님이다. 반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여 학급을 운영하는 교육방침의 전형적인 ‘좋은’ 선생님. 이에 비해 독단적이고 잔혹한 교육방침을 가진 마선생과 끊임없이 부딪히게 된다.
저스틴

저스틴 cast 리키김

태권도 3단, 유도 2단, 건장한 체격의 젊은 백인이지만, 이미지와 달리 아줌마 선생들과의 수다를 좋아한다. 아직 한국어는 어색하지만, 학교의 온갖 소문을 전파 확산시키는 귀여운 빅마우스. 그러나,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cast 이동윤

cast 김원석

마여진

마여진cast 고현정

레전드급 마녀, 절대 카리스마 마선생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옷매무새, 어떤 순간에도 절제된 감정의 냉혹한 카리스마, 베일에 싸인 2년간의 공백기를 끝내고, 산들초등학교 6학년 3반 담임으로 부임한다. 개학식과 같은 쓸데없는 행사에 참석할 시간에 수업준비를 더 하는 것이 효율적 이라며 참석하지 않는가 하면, 1등만이 특혜를 누리는 세상의 차별은 당연하다는 선언과 함께 학급의 모든 잡일은 꼴찌에게 맡기는 꼴찌반장 제도를 시행하며 반항기 가득한 6학년 아이들의 기선을 제압한다. 완벽한 수업, 완벽한 학부모 상담, 심지어 호신술과 인명구조 응급치료법까지 교사로서 갖춰야 할 모든 면에서 약점을 찾아볼 수 없는 카리스마로 교실을 장악한 마선생은 흔한 희망의 메시지 대신, 부조리한 사회, 냉정한 현실을 아이들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의문투성이의 과거,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무표정의 마선생,
그녀는, 정말 마녀일까?
심하나

심하나cast 김향기

평범하지만 귀여운 미소를 가진 아이. 소아당뇨를 앓아 늘 예민한 언니로 자칫 우울해질 수도 있는 집안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막내. 초등학교의 마지막 1년을 완벽하고 엣지있게 보낼 생각에 가득 차 있지만 담임 마여진 선생을 만나면서 산산이 깨져버린다. 꼴찌반장에 식사를 엎어버리는 실수에 완전히 담임에게 찍힌 하나. 앞으로 1년이 완벽하고 엣지 있을 수 있을까
오동구

오동구cast 천보근

옛날 코미디언들의 바보 흉내 내는 것이 취미인 동구. 하나와는 줄곧 같은 반이었지만 하나는 동구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눈치다. 천성적으로 타고난 자유로운 영혼, 그러나 억압의 상황에 놓였을 땐 맞서 싸우기보단 피하고 도망치는 것을 선택하는 개인주의적인 성격이다. 담임인 마여진과도 맞서 싸우긴 보다 도망치는 쪽을 선택하는데...
김서현

김서현cast 김새론

학원도 안 다니면서, 각종 경시대회 1등을 놓친 적인 없는 아이.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보단 책을 들고 있는 것을 즐기는 세침대기 책벌레. 자존심이 강한 서현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옳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당당히 맞서 항의하지만, 정작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친구들에게는 마음을 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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