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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리

장보리cast 오연서

가장 아름다운 옷이 아닌, 가장 따뜻한 옷을 만들고 싶은.. ‘유쾌·상쾌·통쾌’한 그녀

콧구멍 실룩거리며 개그맨 흉내를 내는 엽기적인 그녀. 김인화와 장교수의 친딸로 진짜 이름은 장은비였지만 이십년 전 그날, 그 사건을 목격하고 길을 잃고 헤매다 도씨 차에 부딪쳐 정신을 잃는 바람에, 그후 보리라는 이름으로 도씨와 함께 살게됐다. 촌스러운 단발머리에, 성질 급하고, 늘 뛰어다니느라 무릎이 성할 날이 없고, 배고픈 건 죽어도 못 참는 폭식 끝판왕! 친부모를 만나고 비술채에 입성하게 되면서 주워온 천덕꾸러기 양딸에서 한복 명문가 외동딸로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타고난 재능과 한복에 대한 열정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한복 장인이 된다.
이재화

이재화cast 김지훈

“사무실 안에서만 검사지, 나오면 그냥.. 피끓는 남자 아냐?”

동후의 큰아들로 검사이다. 친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두달도 안돼서.. 새엄마라는 사람이 두 살 아래 남자아이와 뱃속의 아이를 가진 채 집으로 들어왔다.그때부터 재화는 속없이 웃으며 뭐든 책임안지고 요리조리 피해다니는 뺀질이가 되었지만, 대충 넘기는 웃음 안에는 집안 식구들과 섞이지 못하는 외로움이 있다. 여자 문제로 몇번 사고를 치고 장흥에서 보리의 친구에게 집적거리다가 보리와 악연으로 엮인다. 서울에서 다시 만난 장보리가 김수미의 친손녀임을 알게되며 그녀에게 에티켓 과외를 해주다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재화는 보리를 만나고부터 세상이 달라졌고 그녀를 위해 한복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날라리 검사에서 염색장 전수자로 새로 태어난다.
연민정

연민정cast 이유리

“난 열심히 산 죄밖에 없어.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나지 못한 건, 내 잘못이 아니잖아!”

도씨의 친딸이자 장교수와 김인화의 양딸로, 컬러 맞추는 감각과 원단 고르는 안목이 탁월하고, 여성스럽고, 애교 많고, 얼핏 보기엔 맘 여리고 한없이 착해 보이며 외모 또한 빼어나, 누구에게나 호감을 얻는다. 어릴 적 가난이 죽기보다 싫었던 민정은 우연한 기회에 장교수와 인화를 만나 얼떨결에 자신을 고아로 소개했고 그 후 민정을 안쓰럽게 여긴 인화의 후원을 받아 서울로 전학, 훗날 양딸까지 된다. 자신이 꿈꾸던 삶을 이룬 것도 잠시! 인화 부부에게 친딸이 찾아오고.. 그 친딸은 자신이 어릴적 구박했던 천덕꾸러기 보리였다. 보리 때문에 사랑도 성공도 위협받자, 보리와 끝없이 대립한다.
이재희

이재희cast 오창석

“난 형하고는 뼛속부터 다른 놈이야. 물 한잔 마시는 것도 철저한 계산과 계획하에 움직이니까...”

무서울 만큼 냉철하고, 이성적이고, 시니컬한 말투에 부와 명예에 대한 야심이 대단한 인물. 첩이였던 엄마와 같이 살다가 여덟살 때 엄마 손을 잡고 당당하게 아빠의 집에 들어왔고 아빠의 본부인 자식인 두살 터울의 형은 텃세를 부리기는 커녕 자기에게 본인 것도 양보해준 덕에 형과의 한집살이는 나쁘지 않았다. 미용사였던 엄마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 자신은 누구도 우습게보지 못하게 포장하려고 애쓴다. 확실한 성과를 위해선 수단과 방법은 중요하지 않다고 믿는, 저돌적이고 물불 안 가리는 경영 스타일의 소유자로 보리 덕분에 점점 달라지는 형과 대립하게 되며, 그룹의 확실한 후계자 자리를 위해 화연의 반대에도 민정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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