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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파랑

강파랑(18세.)cast 손상연

"나는 그냥… 연애가 하고 싶어!"
키 크는 것? 포기. 철드는 것? 포기. 공부? 미리 포기. 하지만 연애는 포기 못하지! 누구에게든 꼭 붙어 있어야 하는 분리 불안 장애 강파랑. 엄마 잃은 똥강아지 마냥 누군가 곁에 없으면 불안한 마음에 평생 껌딱지가 될 내 편, 여자친구를 만드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가 되었다.

수많은 여자들에게 고백하고 차이고를 반복해도 상처 하나 받지 않을 만큼 단순하고 또 단순하다. 그런데 결국 10년지기 친구 시원에게도 고백해버렸다. 그리고 사이다급으로 차였다. 그 날부터 머릿속엔 이 질문만 가득하다. 어떻게 이시원이 나를 안 좋아할 수가 있지? 창피해 죽겠다가도 문득 시원이 친구도 그만하자고 할 까봐 겁이 난다. 평생 떨어지지 않고 함께 있으려면 친구로라도 남아야 할 것 같아 고백을 취소한다.

그런데도 어쩐지 시원이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이게 단지 곁에 있어 줄 사람이 필요해서 인지 아니면 정말 첫사랑을 겪고 있는 건지 그걸 알기엔 아직 파랑은 너무도 어리다.
이시원

이시원(18세.)cast 양혜지

"니가 나를 가장 좋아할 때, 그때 너를 만나고 싶어."
속을 알 수 없는 작은 독재자. 쾌활하고 성격도 좋아 언제나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소녀. 어렸을 적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파랑을 처음 본 순간부터 파랑의 곁엔 자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파랑의 무분별한 고백들을 뒤에서 몰래 처리해 파랑의 연애 방해 1등 공신이다. 파랑의 곁에 있을 유일한 여자가 되고 싶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파랑을 보고 있자니 이젠 좀 지쳐간다.

그런데 요즘 10년을 봐 온 두 명, 파랑과 시언의 행동이 너무나 수상하다. 파랑이 시원에게도 고백 아닌 고백을 한 날 이후, 모든 게 변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변했을까, 시원이 변하고 있을까. 하지만 확실한 건, 시원은 그들보다 먼저 사랑을 알았고, 알아가고 있다.
이시언

이시언(18세.)cast 신윤섭

"그 말이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거냐?"
사회성 떨어지는 싸이코패스 반장. 완벽한 외모와 뛰어난 두뇌 타고난 운동신경까지. 이 쯤 되면 모든 여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 같기도 하지만 오히려 남자들에게만 인기 있다. 차갑고 이기적이고 자기 잘난 줄 알고 가끔 나오는 싸한 표정에 여자들은 친해지길 포기했다. 그리고 남자를 더 좋아한다는 소문이 한 몫 더했다.

하지만 그런 소문에도 시언은 아무렇지 않다. 오히려 즐기는 듯하다. 그런 그가 자신의 친구들과 있을 땐 완전 다른 사람이 되는데, 특히 파랑의 앞에선 유치하고 장난끼 많은 소년일 뿐이다. 또한 유일하게 곁에 두는 여자는 10년지기 친구 시원, 단 한명이다.

그런데 파랑이 시원에게 고백을 한 시점부터 어쩐지 시언의 행동이 수상해진다. 파랑과 시원. 둘 사이에서 애매하게 행동하는 시언. 둘 중 한명은 시언에겐 연막이다.
김건

김건(18세.)cast 조기성

"나도 다음 시즌을 기다려보려고."
어딜 가나 알바생은 나야 나. 늦둥이 동생이 태어나던 해, 아버지가 집을 나가셨다. 그래서 생각했다. 인생 뭐 별거 없다고. 가장으로 살아가려면 돈, 그거 하나면 된다고.

그래도 유일한 낙이 있다면 모자라고 싸이코 같은 친구들, 강파랑과 이시언이다. 친구도 필요 없다고 생각한 건에게 아무 이유없이 다가온 유일한 사람들이었다. 내색은 잘 못하지만 속으로는 진심을 다해 진한 우정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부럽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그들이 아주 부럽다.

건은 늘 참고 숨겨야만 했다.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말도 안 되게 이상하고 예쁜 그녀, 채소를 보기 전 까지는.
정채소

정채소(17세. )cast 이서빈

"오빠들! 시언 오빠 어딨어요?"
사랑하라.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해맑다. 맑다 못해 투명하다. 세상의 아름다운 면만 보고 자랐는지 항상 긍정적이다. 그리고 어디든 시언의 발자취가 느껴지는 곳엔 귀신같이 나타난다.

모든 여자들이 시언을 어려워하고 피하지만 채소는 다르다. 시언의 까칠함 이면에 숨겨진 우수에 젖은 눈빛을 본인은 봤다고 주장하며 시언을 짝사랑, 심지어 존경하며 따라다닌다. 쉽지 않은 상대인 만큼 수많은 상처를 받게 되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마냥 어리고 생각 없어 보이지만 사랑에는 가장 당당하고 생각이 깊은 소녀. 인생의 첫 시련, 짝사랑을 누구보다 용감하게 대면하고 있다.
김남연

김남연cast 문우빈

"그렇게 외로우면 차라리 나처럼 아이돌을 파던가."
시원이 단짝 친구. 동방신기의 광팬 카시오페아 소속. 첫사랑은 시아준수 끝사랑도 시아준수일 예정이다. 미친 듯이 덕질하지만 오빠들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 했기 때문에 공부도 열심히 하는 참된 팬. 오빠들 활동 수집하던 능력으로 학교 내 모든 정보를 다 수집하는 정보국이다.

오지랖이 넓지만 그만큼 정도 많아 모든 친구들 일을 자신의 일처럼 걱정해준다.
흑쌤

흑쌤(32세.)cast 손우진

"백쌤! 백쌤 반 평균 몇 나왔죠? 거 또 우리 반이 1등 한 거 같네, 미안하게."
파랑, 시언, 건이 있는 4반 담임. 국사 과목을 가르친다. 늘 캐주얼한 검은색 옷만 입고 다녀 흑쌤이라 불린다. 쾌활한 성격에 학생들에 대한 열정이 불타올라 오지랖도 넓고 다른 반과 경쟁도 심하다. 전교 1등인 시언이 자신의 반 학생이라 자부심이 있지만 전교 2등인 시원이 있는 5반을 매사에 경계한다.

특히, 5반 담임인 백쌤에게 시비 거는 낙으로 학교에 오는 듯하다.
백쌤

백쌤(29세.)cast 이세호

"흑쌤. 관심 좀 끄시죠."
시원이 있는 5반 담임. 영어 과목을 가르친다. 흑쌤과 반대로 늘 단정한 흰색 셔츠를 입고 다녀 백쌤이라 불린다. 조용한 성격에 사생활 침해 받기 싫어하고 지긋지긋한 경쟁이 싫어 교사가 되었다. 그런데 매일같이 계속 시비 거는 흑쌤 때문에 피곤해 죽겠다. 반 아이들 관리하기도 벅찬데 다 큰 애 한명을 더 케어하는 느낌이다. 그런데 뭐, 재미없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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