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cast 엄현경
새벽의 엄마.
잔인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되는 싱글맘.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닌 활기 찬 또순이.
불의를 보면 반드시 시정을 해줘야 직성이 풀리는 정의로움을 장착한 다혈질.
돌도 되기 전에 양친 부모를 사고로 잃고, 한곱분 손에서 궁핍한 생활을 해왔다.
하루가 48시간이 되도록 각종 아르바이트를 뛰며, 알바계의 달인으로 등극하는
풀뿌리 같은 생활력의 소유자.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행복한 빵을 만드는 게 꿈이라서 파티시에를
꿈꾸지만, 현재는 이벤트 회사의 계약직으로 근무 중.
문상혁과 오랜 연애 끝에 아들을 낳고...
이제 모두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려는 시점에,
남편 상혁이가 어느 날부터 낯설어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