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어린이

공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 소년.
덕분에 야구, 축구, 농구 등 공으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 자신이 있다.
어느 날, 창고를 정리하던 중 아칸을 만나
메카드볼과 메카니멀의 존재를 알게 되고, 메카드볼 세터가 된다.
현재는 엄마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블랙코마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언제나 자신감이 넘친다.
대표 메카니멀은 ‘아칸’과 ‘바이트 울프’.

블랙코마로부터 육지의 메카드볼을 지키기 위해 바다에서 온 인어.
처음에는 육지인이자 메카드볼 세터인 영웅을 경계하지만, 점차 영웅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말수가 적고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여린 성격이다.
전투를 할 때는 상황 판단이 빠르고,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마녀와의 계약을 통해 인간의 다리를 얻었지만, 인간의 다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 없이 운동을 해야 한다.
대표 메카니멀은 ‘베가볼트’와 ‘재즈’.

다른 차원에서 지구의 메카드볼을 찾으러 온 소년.
13년 전, 아버지가 지구의 메카드볼 세터의 공격으로 혼수 상태에 빠진다.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겉으로는 온화하고 신사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냉정하고 차가운 이면을 지녔다.
대표 메카니멀은 ‘캐논 와일더’와 ‘페탕’.

OMS의 메카드볼 세터로, 강한 눈빛과 상대를 깔보는 듯한 입가의 비웃음이 특징이다.
오로지 자신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유아독존적인 스타일로,
상대가 다시는 덤비지 못할 정도로 박살을 내놓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어려서부터 특수한 교육을 받아 메카드볼에서 에너지를 뽑아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그 결과 보통의 메카니멀도 훨씬 강한 능력을 갖게 된다.
대표 메카니멀은 ‘레드론’과 ‘테일 드래곤’.

OMS의 메카드볼 세터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며 4차원의 성격을 지녔다.
그러나 싸울 때는 무섭게 변해, 폭주 모드로 들어가면 그리폰라이더도 겁을 낼 정도다.
미주리 역시 OMS에 의해 발탁되어, 오랜 기간 훈련을 받았다.
훈련 과정을 통해 점점 차가워진 빈과 달리, 아직 순수함을 갖고 있지만,
아빠, 엄마에 대한 그리움, OMS에 대한 원망도 갖고 있다.
대표 메카니멀은 ‘포스펀처’와 ‘그리폰라이더’.

메카드볼을 모아 부자가 되겠다는 일념 하에 ‘홍비’와 ‘백산’이 뭉쳤다.
현재는 키라얀의 밑에서 일을 하며 메카드볼을 찾아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메카드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나 영웅을 방해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행동으로 미워할 수 없는 콤비다.
대표 메카니멀은 ‘파키라’와 ‘트윈캐논 드라코스’.

부둣가 창고에서 만난 정체불명의 신비한 할머니.
영웅에게 메카드볼을 빌려줄 테니 앞으로 찾을 볼의 절반을 달라고 제안한다.
메카드볼과 블랙코마 등 모르는 것이 없는 할머니로, 현재는 영웅이네 부둣가 창고를 빌려 사용하고 있다.
호호 할머니의 옆에는 언제나 경호원인 애걸과 복걸이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