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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우(김명수)는 딜파트 어쏘, 딜파트 SM 한승조(최진혁)과 협력관계이다. 호우주변사람으로는 자부심식당은 운영하는 옹천자(성병숙)이 있고, 순경이 송여진(도연진), 선술집을 운영하는 공희삼(김선빈)이 있다. 
딜파트 부대표 한제균(최민수)는 승조의 아버지이다. 제균의 심복으로 딜파트 디렉터 심형우(이성열)가 있다. 형우는 승조와 경쟁관계이며, 감사파트 SM 강현(김영재)와 적대관계에 있다. 감사파트 부대표 안승연(배해선)은 같은 파트 강현과 아끼는 선후배사이이다. 
딜파트 SA 진연아(연우)는 호우에서 호기심과 관심을 갖고 있다. 딜파트 SM 은석민(서은우)는 승조의 동료이며, 승조를 짝사랑하고 있다. 
호우의 은인으로 해빛건설 사장 장인호(남명렬)가 있다. 호우와 같은 딜파트 어쏘로 도지훈(양재현)과 왕경태(박경순)이 있다. 태일 회계법인 딜파트에는 딜파트 매니저 양재환(최정우), 딜파트 매니저 우상현(신우겸), 딜파트 SA 손혜원(박환희), 딜파트 SA 정시영(배그린)이 있다. 
태일회계법인 감사파트에는 감사파트 매니저 김종옥(한규원), 감사파트 매니저 박동호(김정주), 감사파트 SA 조병국(서영수), 감사파트 SA 최경일(이기창)이 있다. 
지산은행에는 진태수(강신일) 지산은행행장이자 연우부가 있고, 여신관리부 부장 마항식(손인용), 심사부부장 정재기(김결)이 있다. 
상아그룹에는 회장 이찬주(정해균) 이보성(주병하) 찬주 아들, 구대표(변희봉) 피플즈엔터 대표가 있다.
장호우

장호우cast 김명수

태일회계법인 딜파트 뉴스텝 (신입회계사). 고졸 출신 회계사.
국내 빅4 회계법인 중에서도 단연 원탑인 태일회계법인에 입사한 최초이자 유일의 고졸 출신의 회계사.
뛰어난 기억력과 관찰력. 회계사라면 반드시 필요한 숫자에 대한 감각이 있을 뿐 아니라, 보통의 회계사들한테 찾아보기 힘든 탁월한 임기응변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 세상에 사람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믿는다.
재무제표 위에 숫자를 새긴 것도 사람이고, 그 숫자 뒤에 가려져 있는 것도 사람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느 20대와 마찬가지로 남이 뭘 하든 전혀 관심 없지만 이건 아니다 싶을 때는 물불 가리지 않는다. 경찰을 꿈꿨을 만큼 정의감도 탑재.
할머니 할아버지를 지키겠다는 어린 마음에서 시작한 태권도와 복싱이 이젠 선수급.
한번 마음먹은 건 어떻게든 해내고야 마는 똘기와 독기를 지녔기에 가능했다.
어려서부터 경험한 수십 번의 이사와 어른들 사이에서 부대끼며 성장한 탓에 낯선 사람과 상황들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서글서글함과 유머 감각은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호우 나름의 노하우.
거기에 사람에 대한 예의와 존중까지.
누구든 한번 보면 아들 삼고 싶고, 사위 삼고 싶어지는 참 괜찮은 청년.
한승조

한승조cast 최진혁

태일회계법인 딜파트 시니어 매니저
태일회계법인 한제균 부대표의 외아들. 일명 태일회계법인의 성골.
집안 좋고, 학벌 좋고, 인물까지 좋은 사기캐.
특별히 사교적이거나 친구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손만 내밀면 누구든 다가와 주었기에 살면서 단 한 번도 사람이 아쉬웠던 적은 없다. 덕분에 사람이 귀하다는 생각도 별로 가져본 적 없다. 그러나 대학 때부터 사귀고 5년 전 헤어진 지수 만큼은 지금껏 단 하루도 잊어본 적 없다.
립서비스, 예의상 하는 말 따위는 태어날 때부터 뇌에 탑재되어 있지 않았다. 덕분에 오만하다는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오만하다는 말을 듣고도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이미 오만하다는 방증이니까.
깔끔하고 정돈된 걸 좋아해서 일이면 일, 사람이면 사람. 무엇이든 둘 이상의 사이에는 반드시 지켜야 될 분명한 선이 있다고 믿는다. 변호사가 아니라 회계사가 된 것도 지켜야 될 게 도를 넘은 범죄자가 아니라 깔끔한 선과 규정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였다. 당연히 인생의 좌우명은 밸런스, 균형감각. 어떠한 순간에도 균형을 맞추고자 애쓴다.
무슨 일이든, 누구에게든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36.5도로 대하는 36.5도의 존재.
남들에게 관심 없지만 자신이 그어놓은 선을 함부로 침범하는 것은 결코 용서 않는다.
한제균

한제균cast 최민수

태일회계법인 딜파트 부대표
태일회계법인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승조의 아버지.
인품이 훌륭하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태일회계법인에 장학재단을 처음 만들자 했던 것도 제균이었다. 회계법인의 패권을 잡는 일에는 아무 관심 없다는 듯이 변방으로만 돌면서 장학재단 일을 챙기고 장애인 고용 촉진 사업에 헌신하기를 오래. 그러다 상아그룹을 클라이언트로 받게 되면서 회계법인 내에서 급부상. 부대표까지 막힘없이 승진하게 되었다.

사내 강연 때마다 회계사의 윤리와 사회적 책무를 강조해 왔지만 실상 그런 것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다. 절차에 문제와 흠이 없다면 결과야 어떻든 회계사 책임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차가 지나가는 데에 마차 바퀴에 깔리는 개미 하나 없을까. 숫자 뒤에 존재하는 실재 사람 따위는 제균에게 일말의 고려 대상이 되지 못한다.
진연아

진연아cast 연우

태일회계법인 딜파트 시니어 어쏘
호우의 사수. 지산은행 행장 진태수의 고명딸.
숫자 무서운 줄은 알지만 세상 무서운 줄은 모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씨.

아빠 도움 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말겠다는 치기 어린 마음으로 태일회계법인에 들어왔다.
연아에게 있어서 호우는 모두가 투명인간 취급을 할 때도 근성으로 이겨낸 사람.
연아, 자신은 감히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사람들과의 벽을 허물고 문제를 해결하는 호우를 보며 충격과 호감을 동시에 느낀다.
뉴스텝 사수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얼떨결에 시작하게 된 호우의 스승 노릇. 알고보면 귀여운 매력에 실력이 가려졌었던 연아. 회계 관련 정보를 비롯해 회사 생활, 비즈니스 이면에 숨겨진 내막까지. 호우가 답을 찾아내는 데에 나침반 역할이 되어준다. 연아 역시 재무제표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답을 찾아가는 호우를 통해 회계사라는 직업의 소명과 역할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는 기회를 갖는다.
장지수(조이스)

장지수(조이스)cast 김유리

장인호 사장의 딸, 승조의 연인 → 홍콩 사모펀드 매니저
귀엽고 청순한 영문과 대학원생이었다가 아버지 장인호 사장의 죽음을 계기로 피도 눈물도 없는 홍콩 사모펀드의 매니저, 흑마녀 조이스가 되었다. 아버지가 그렇게 된 건 약해서, 라고 생각했기 때문. 아버지에게도, 자신에게도 말도 안 되는 가혹한 이유였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아버지를 죽게 만든 승조와 그런 승조를 사랑했던 자신을 견딜 수가 없었다. 이를 악물고 독해진 덕분에 이룬 초고속 승진. 저승사자를 방불케 하는 블랙 수트는 조이스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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