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04.그리고...

  • 박용구
    박용구남. 30. 양수리 빌게이츠, 필주의 의동생. 가평고물상 사장의 아들.

    고물더미에서 태어나 자랐고, 중학교부터 공부 하는 게 시시해져서 그만뒀다. 고물상으로 드나드는 만물들 해부, 조립하고 놀더니 전자기기 박사가 되었다. 필주가 섬기는 청아가의 딸 장연우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 중학중퇴에 고물상 아들인 박용구. 어차피 결혼할 것도 아니니까 서로 부담 없이 싫증날 때까지만 연애하자고 연우에게 제안한다.

  • 오기사
    오기사남. 62. 오기평. 정말란의 그림자이자 개인기사.

    청아가 대저택의 살림을 책임지는 총무요, 집사인데 말란의 개인기사 노릇을 하기 때문에 모두 오기사라 부른다. 말란의 친정에서 대를 이어 기사 노릇을 하던 집안 아들, 말란이 시집올 때 개인기사로 데리고 왔다. 그래서 말란을 대할 때는 유독 깍듯한 의전과 형식에 목매지만 강필주와는 농담도 나누며 가깝게 지낸다.

  • 이천댁
    이천댁여. 58. 고은아. 청아가의 주방책임자.

    말란의 친정에서 십대 후반부터 일하다가 말란을 따라 청아가로 왔다. 장국환이 원하면 돼지대창순대를 뚝딱 만들어 대령할 정도로 일손이 빠르고 못하는 요리가 없다. 장국환이 복용하는 10억짜리 산삼뿌리를 도라지처럼 뚝 잘라서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다.

  • 양보좌관
    양보좌관남. 45. 양상도.

    나기철의 심복이자, 열렬한 지지자.

  • 안비서
    안비서여. 39. 안희영. 말란의 비서.

    묵묵하고 차분하게 말란 곁을 지켜온 지 20년이 다 되어간다.

  • 우사장
    우사장남. 60. 우창선. 청아그룹 컨트롤타워인 전략기획실 실장, 직위는 대표이사 사장.

    자신보다 훨씬 어린 강필주가 설치는 꼴이 정말 못마땅하지만 절대 내색하지 않는다.

  • 하검사
    하검사남. 40. 하영도.

    필주의 연수원동기. 서울중앙지검 검사.

  • 마기자
    마기자남. 40. 마삼수. 태산일보기자.

  • 형님
    형님남. 45. 배광춘.

    필주가 17세 때 형님으로 모시던 가평의 동네깡패(당시 25세).

  • 유종희
    유종희여. 29. 모현의 대학교 동아리 후배.

    모현과 철새탐사대 인솔 봉사활동도 같이한다.

  • 김경호
    김경호남. 29. 모현의 대학교 동아리 후배. 종희의 동기.

  • 아역 강필주
    아역 강필주

  • 아역 장부천
    아역 장부천

  • 아역 나모현
    아역 나모현

  • 안호경
    안호경필주의 어머니

  • 7세 필주
    7세 필주

  • 경천
    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