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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과수

  • 박중호
    박중호국림과학수사연구원 원장

    ‘부검하다가 유족한테 도끼로 맞을 뻔 했다니까!’ 닥터 아재킹. 국과수의 수장이자 평생을 법의학에 바쳐온 실력파 법의관. 죽음을 대할수록 웃을 일이 없어진다며 삭막한 국과수에 한 줄기 개그를 선사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누구보다 백범을 걱정하고 아끼는 선배이기도 하다.

  • 마도남
    마도남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조사과장.

    ‘중요사건은 제가 직접 합니다!’ 닥터 쇼윈도. 승진에 집착하고, 명성과 명예에 집착한다. 유명인의 사망사건이 터지면 무조건 본인이 부검하려하고 언론 노출을 좋아해, 모든 인터뷰를 싹쓸이하는 기회주의자. 백범과는 라이벌이자, 은근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 장성주
    장성주물리학석사. 법의조사관 / 교통사고분석실 연구사

    ‘구더기 죽이지 말고! 꼭 모아놓겠습니다!’ 백범의 껌딱지. 법의조사관이자 교통사고분석실 연구사. 백범과 한 팀이 돼서 매일 매순간 매시간 깨지지만, 은근 백범은 그와의 파트너쉽을 즐기는 듯. 법의관들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은 한결같다.

  • 한수연
    한수연화학박사. 법의조사관 / 미세증거물실 연구사

    백범과 한 조가 되는 게 너무 싫은 조기퇴근희망 싱글워킹맘. 과학수사의 한 축을 차지하는 미세증거에 흥미를 느껴, 학위를 따고 법의조사관이자 동시에 미세증거 연구사로 이른바 투잡을 뛰고 있다. 매번 어마어마한 감정을 의뢰하는 백범 때문에, 칼퇴는 점점 요원해지기만 하고, 그녀의 투덜은 늘어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