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연선우선신경외과 과장

다린병원의 실세. 넘치는 카리스마로, 병원 내에서 차원장의 뒤를 이을 인재로 손꼽히는 인물. 하지만 가슴 깊은 곳에 여자로서 사랑받고 싶은 마음 한 자락을 감추고 있다.
정현우장세현신경외과 레지던트

일명, ‘걸어 다니는 확성기’, ‘이동하는 와이파이존’. 다린병원의 모든 비밀은 그의 귀로 흘러 들어가 그의 입으로 튀어나온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 진경의 거침없는 매력에 홀랑 넘어가 진경을 열심히 쫓아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