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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그리고..

  • 송호민
    송호민 김법래남, 40대, 한울 센터 원장

    3년 전 아버지 송재학이 병석에 눕자 아버지의 전권을 이어 받아 새롭게 원장으로 부임했다. 상담가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사업가에 가깝다. 그가 추구하는 건 아동 복지보다는‘실리’즉, 자선사업가가 아니라 그냥 사업가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사람이다. 젊은 시절 짧은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하고 지금껏 독신 상태로 아버지 송재학과 함께 살고 있다. 성격은 무던해 보이나 마음 깊이 아버지에 대한 인정욕구와 불안이 강하다. 은호와는 어린 시절부터 잘 아는 사이다.

  • 한시완
    한시완 김강훈남, 10세, 우경의 상담 아동

    여동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그 충격으로 이상행동을 보이면서 우경의 상담을 받게 된다.

  • 시완 母
    시완 母 강말금여, 30대 후반, 시완의 엄마

    깔끔하고 세련된 중산층 주부의 모습이지만 어딘지 불안하고 주눅 들어 있는 인상이다. 시완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고, 시완을 치료하기 위해 정성을 들이면서도 뜬금없이 치료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는 등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인다.

  • 윤태주
    윤태주 주석태남, 30대, 정신과 의사, 한울 센터 자문위원

    한울 센터와 연계되어 있는 <心 클리닉>의 원장. 우경의 개인 상담을 맡고 있기도 하다. 샤프하고 온화한 인상이다. 한울 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은 심리 상담과 병원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아동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 송재학
    송재학 남, 70대, 한울 센터 초대 원장

    송호민의 부친. 지병으로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다. 몸은 불편해도 기세는 등등하다. 깐깐한 성격에 아들을 믿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