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이전 페이지로 돌아가기

기사 날짜 및 제목

2017.02.13 08:02

〈AD 2100 기후의 반격〉 바이러스의 공격, '흰줄숲 모기' 국내 실태는?

한반도도 더 이상 지카 바이러스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13일(월) 방송되는 MBC-CCTV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AD 2100 기후의 반격〉 2부 ‘생존 대도전’에서는 지카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흰줄숲 모기’의 국내 실태를 전한다.


지카 바이러스는 정상인보다 머리가 작고 뇌 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소두증’을 일으킨다. 지난 2015년,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국가들을 중심으로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브라질 정부는 그해 12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에서만 지카 바이러스로 인한 소두증 신생아가 2,000여명 태어났다.

지카 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는 이집트숲 모기이며, 흰줄숲 모기 역시 지카를 매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 ‘흰줄숲 모기’의 비율이 2013년엔 전체 채집 모기의 0.4%였지만 2015년은 3.4%로 증가추세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기온 상승은 모기 개체수 증가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인간은 매개하는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다. 제작진은 ‘흰줄숲 모기’의 국내 실태를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변화에 주목한다.

또한 ‘AD 2100 기후의 반격’은 ‘등검은 말벌’이 사람과 토종 꿀벌을 공격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또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서기 2100년 한반도 곳곳의 모습을 VFX 기법으로 실감나게 구현하여, 기후변화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가 처한 위기를 다룬다.

배우 장나라가 프리젠터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CCTV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AD 2100 기후의 반격〉 제2부 ‘생존 대도전’은 13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작성자iMBC 차수현 |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