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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홧김에 살인?! 이기영 사이코패스 가능성은?
2. ‘약국’ 때문에 괴로워!
3. 사방이 무덤으로 뒤덮인 마을
4. 입양가족의 특별한 새해맞이 (2부)
5. 겨울이면 생기는 곰팡이, ‘00’가 원인?!

2023.01.050

[바로보기]
1) 홧김에 살인?! 이기영 사이코패스 가능성은?
2) 술 못 마시게 했다고 ‘방화’?!
3) “또 올라?” 외식 물가, 30년 만에 최고


1) 홧김에 살인?! 이기영 사이코패스 가능성은?
어제(4일), 50개 여성과 60대 택시기사를 살해한 이기영이 강도살인 등 6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추가 범행 가능성이 드러나 수사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인데. 현재 범행을 저질렀던 아파트에서 4명의 DNA가 검출돼 이를 확인하는 수사를 진행 중인 상황. 게다가 동거녀의 시신 유기 장소를 번복해 경찰 수사 과정에서 거짓말을 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수사를 진행할수록 새로운 의혹이 이어지는 상황, 검찰은 지난 주말. 이기영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검사까지 진행했는데.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이기영의 범행, 현재까지 조사상황을 정리해본다.

2) 술 못 마시게 했다고 ‘방화’?!
거제의 한 사찰에 불이 나 129.6㎡ 크기의 대웅전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평소 방문객이 많은 도심 속 사찰이지만, 새벽에 발생한 사고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는데. CCTV를 통해 확인한 사고의 원인은 놀랍게도 ‘방화’였다. 법당으로 들어온 한 남성이 천으로 만든 장식에 불을 붙이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방화 후 현장을 급히 빠져나간 용의자는 사찰 인근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검거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 방화 이유는 황당하게도 사찰에서 술을 못 먹게 해 앙심을 품고 불을 질렀다는데. 황당한 방화 사건의 전말, <바로보기>에서 정리해본다.

3) “또 올라?” 외식 물가, 30년 만에 최고
어제(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기준 대표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이 작년 1월보다 많게는 13.8%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자장면. 2021년 말 5692원에서 지난달 6569원(15.4%)으로 올랐고 김밥은 2731원에서 3100원으로 13.5% 뛰었다. 삼겹살(200g 환산 기준)은 1만6897원에서 1만9031원으로 12.6%, 칼국수는 7615원에서 8538원으로 12.1% 각각 상승했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물가 상승률은 7.7%로 1992년(10.3%) 이후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5.1%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 언제쯤 잡힐까?


[기획취재] ‘약국’ 때문에 괴로워!
C) 소음에 균열까지. 창문 앞에 주차장이?!


조용해서 살기 좋다고 손꼽혔던 경상남도 창원시의 한 단독 주택가. 그런데 몇 년 전. 차량 이동이 급격히 늘어나며 일대가 소란스러워졌단다. 수시로 들리는 차량 배기음과 매연 때문에 이사를 한 주민도 있다는데. 그렇다면 이 동네에 차량 이동이 늘어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주민들은 이 모든 일의 원인은 ‘약국’ 때문이라 전했다. 동네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대학병원이 위치해 있고, 이 병원을 이용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차량을 통해 동네에 위치한 약국을 이용한다는 것. 이렇게 차량 이동이 늘어나다보니, 한 약국에서 ‘주차장’까지 만들어 영업을 하고 있다는데. 문제는 이 주차장의 양옆과 뒤쪽에 단독주택이 있어 소음과 매연 등의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단 것이다. 게다가 이곳은 지구단위계획상 유료 주차장을 설치할 수 없는 곳, 하지만 해당 약국에서는 공터에 주차를 할 수 있게 한 것 뿐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 주차장으로 운영되지 않다 보니, 단속도 쉽지 않은 상황에 주민들은 해결방법이 없다며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전용 주차장 때문에 번진 주민들과 약국 간의 갈등!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TV신문고] 사방이 무덤으로 뒤덮인 마을
C) 마을에 묘만 200여개! ‘명당’이라서?!


경북 청송의 한 마을. 한적했던 시골 마을에 문제가 생긴 건 10년 전부터였다. 마을을 점령한 ‘이것’ 때문에 평생 지켜온 고향이 한순간에 공포의 공간이 돼버렸다는데. 집에서도, 일터에서도 수시로 마주한다는 ‘이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무덤! 마치 ‘공동묘지’를 연상하게 할 만큼 수많은 무덤이 마을을 뒤덮고 있다는 것이다.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높은 지대에 자리한 마을. 양지바르고 햇빛이 잘 들어 ‘좋은 묫자리’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10년 전부터 정체 모를 묘지가 하나둘 늘기 시작했다는데. 그렇게 마을 곳곳에 조성된 묘지만 무려 200여 개. 이젠 마을에 사는 사람보다 무덤의 수가 더 많아진 상황이란다. 이 무덤 중, 절반 이상이 마을과 관련 없는 외지인의 무덤이라는데. 마치 ‘공동묘지’처럼 변해가는 마을을 지키고 싶다는 주민들. 해결 방법은 없을까? 에서 취재했다.

[가족愛탄생] 입양가족의 특별한 새해맞이 (2부)

경기도 부천에는 특별한 삼 남매가 산다. 귀찮은 것투성이지만 언제나 두 여동생을 잘 챙기는 자상한 오빠 염하람(12), 조용하지만 직설적인 까칠공주 염하린(10), 그리고 귀염둥이 막내 염하을(8)까지! 삼남매의 가족은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정신없이 흘러가는데. 평범해 보이는 이 가족에겐 사실 특별한 사연이 있다. 막내 하을이는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는 것. 생후 2개월차 하을이를 입양한 데에는 아빠 염제하(42) 씨의 공이 컸다. 보육원에서 자랐던 그는 성인이 되면 아이를 꼭 입양하겠다는 꿈을 꿨다. 아내 최상미(44) 씨는 남편의 의견을 존중했고, 결혼 5년차에 막내 하을이를 입양하게 됐다.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입양가족이란 사실을 잊고 살 정도로 서로를 위한다는 가족! 그런데 새해부터 삼 남매 사이에 작은 문제가 생겼다. 사춘기에 진입한 첫째와 천방지축 두 여동생이 청소하던 중 다툼이 일어난 것. 때문에 가족은 화목을 다지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과연, 순조롭게 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마음으로, 사랑으로 맺어진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보자.

[알고계십니까] 겨울이면 생기는 곰팡이, ‘00’가 원인?!
C) 곰팡이의 원인, ‘결로’ 예방법


겨울만 되면 유독 걱정이 많아진다는 신동희 주부. 아무리 청소를 열심히 해도 원인 모를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이라는데. 특히 다른 곳은 멀쩡하지만 유독 창가 주변에만 생긴다고. 건조한 겨울철에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은 바로 실내외 온도 차이로 발생하는 ‘결로’ 때문! 외부와 맞닿은 창가와 벽에 물방울이 생기면서 곰팡이가 생긴다는데. 주부 9단 손미선 씨가 공개하는 ‘결로’ 예방법! 먼저, 물방울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습도를 잡아야 한단다. 창틀에 신문지를 끼운 다음, 전자레인지에 데워 수분기를 없앤 굵은 소금과 숯을 신문지 위에 뿌리면 습도를 잡는 데 도움을 준다고. 또한 창문에 린스와 주방세제를 뿌리고 닦아주면 물방울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단다. 이뿐이 아니다. 에어캡을 붙이기 전 ‘한지’를 붙이면 단열은 물론, 습기까지 잡을 수 있다는데. 겨울철. 곰팡이 유발하는 결로 예방법! <알고계십니까>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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