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갑자기 가스 불이 안 나와요” 무슨 일이
2. 실제상황! 어떻게 이런 일이
3.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생활 법률
4. 쓰레기 없이 자투리도 알뜰하게
2023.03.270
[바로보기] 1) “갑자기 가스 불이 안 나와요” 무슨 일이
CH) 용산 일대 가스 밸브 잠근 여성
2) 경찰조사부터 법적 대응까지, 연예계 핫이슈
CH) 가수 정동원 불구속 입건, 이유는?
CH) 정동원, 오토바이 타다 적발
CH) 배우 유연석, 경비원 무시 의혹?
CH) 유연석 인성 논란, 진실은
1) “갑자기 가스 불이 안 나와요” 무슨 일이
25일 오전, 용산구 일대 식당과 주택가에서 가스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빗발쳤다. 피해가 확인된 곳만 무려 200여 곳! 인근 식당들은 영문도 모른 채 오전 장사를 날려야 했고. 주민들은 찬물만 나오는 통에 제대로 씻을 수도 없었다고. 그런데 인근 CCTV에서 수상한 사람이 목격됐다? 한 여성이 용산동에서 갈월동까지 2㎞에 달하는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도시가스 밸브를 일부러 잠그고 다닌 것. 다행히 여성은 바로 체포되었고,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는데. 주택가의 경우 도시가스 밸브가 외부에 있어 쉽게 범행에 노출된 상황. 갑작스러운 피해를 본 용산구 주민들,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
2) 경찰조사부터 법적 대응까지, 연예계 핫이슈
지난 23일 새벽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된 가수 정동원 군. 소속사는 전용도로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실수로 진입했다고 입장을 밝힌 상황. 그런데 오토바이의 오진입 사고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적발된 오토바이 오진입은 무려 46건! 계속해서 반복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배우 유연석 씨는 때아닌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비원으로 일하던 아버지가 유연석으로부터 삿대질과 막말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온 것. 현재 소속사 측은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황. 과연 배우 유연석을 둘러싼 인성 논란의 진실은 무엇일까? 연예계 핫이슈! 알아본다.
[출동CAM] 실제상황! 어떻게 이런 일이
CH) 두 여자의 가방 쟁탈전
CH) 기상천외한 도둑들
CH) 호수에서 생긴 일
CH) 아파트에 매달린 사람들?
CH) 골목에 자욱한 검은 연기
CH) 국가대표가 끝까지 쫓는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가 필요할 때 사건⦁사고 현장을 찾아가는 <출동 CAM>! 첫 번째 현장은 미국이다. 마트에서 쇼핑 중인 손님에게 다가간 여성. 다짜고짜 가방에 있는 물건을 꺼내라고 하는데. 급기야 실랑이까지 벌이는 두 사람! 알고 보니 손님은 좀도둑이었다? 매의 눈을 가진 직원의 좀도둑 검거 현장을 들여다본다. 그런가 하면, 미국 텍사스주에서도 황당한 절도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여성을 따라가 돈을 빼앗고, 차에 타려는 여성의 가방을 훔치기도 하는데.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다. 다음은 중국의 호수에서 벌어진 일이다. 아이가 호수에 빠진 채 옷자락을 부여잡고 매달려 있다. 그리고 그 위에 서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옷자락을 잡고 있는데. 호수에 빠진 아이를 보고 관광객들이 힘을 합쳐 구조 중인 것. 결국 극적으로 구조된 아이! 당시 상황을 전한다. 중국의 한 건물 아래 주민들이 이불을 펼쳐 들고 모여 있다. 그런데 그 위로 한 남성이 건물에 매달려 있다?! 창문에 머리가 낀 채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서인데. 그런데 그때, 또 다른 남자가 맨손으로 아파트 벽을 타고 기어오른다. 아이를 구하고 영웅이 된 이들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국내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골목을 가득 채운 뿌연 연기.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점점 커지고, 주변에는 아이들도 오가는 상황. 그때, 경찰이 소화기를 들고 불길을 잡는다. 여기에 시민들도 합세해 잔불을 제거하는데. 다음 현장은 도로 위다. 한 차량이 전동 휠체어를 추돌하고 도주한다. 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한 뒤 운전자를 따라가는데. 그런데! 뺑소니범을 쫓은 운전자가 국가대표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출동CAM>에서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변호사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생활 법률
CH) 옆집에서 들리는 나팔 소리
CH) 하루 20번 방귀 뀌는 이웃
CH) 벽간 소음, 이렇게 해결
CH) 시아버지 부의금, 며느리 몫은?
CH) 나도 모르게 바뀐 현관 비밀번호
CH) 월세 안 냈다고 내 집에 들어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첫 번째, 옆집 이웃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의 이야기다. 편해야 할 집이 불편하다는 하진(가명) 씨. 그 이유는 바로 방귀 소리 때문! 하루에 20번 이상 들리는 옆집 사람의 방귀 소리에 하진 씨는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이처럼 벽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벽간소음을 측정하는 기준이 없다는데. 그렇다면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반면, 장례 비용을 치르고 남은 부의금은 누구의 몫일까? 시아버지의 장례를 치른 후, 장례식에 와준 지인들에게 답례하기 위해 남은 부의금 중 30만 원을 보태달라고 요구한 아내. 그런데 남편은 왜 줘야 하냐며 갈등이 시작됐다. 아내는 자신에게도 부의금의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부의금 중 며느리 몫도 있는 걸까? 세 번째 이야기, 외출했다 돌아온 수아(가명) 씨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현관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었던 것! 알고 보니 수아 씨가 몇 개월 동안 월세를 내지 않았고, 관리사무소 측에서 마스터키를 활용해 비밀번호를 바꿨던 것. 세입자에 허락을 구하지 않고 집에 들어간 관리사무소 혹은 집주인! 처벌할 수 있을까? 변호사들에서 자세한 내용을 짚어본다.
[살림백서] 쓰레기 없이 자투리도 알뜰하게
CH) 조각난 비누를 휴대용 비누로
CH) 오래된 팩, 버리지 말고 이렇게
CH) 실리카겔을 뚜껑에 붙이면?
CH) 브로콜리 줄기를 이색 반찬으로
CH) 자몽 껍질로 사탕을 만든다?
CH) 남은 견과류 모으면 ‘에너지 바’
무심코 버려졌던 자투리도 다 쓸모가 있다? 바꿔 쓰고 모아쓰는 자투리 활용법을 <살림백서>에서 알아본다. 작게 조각나 사용하기 힘든 자투리 비누는 휴대용 비누로 재탄생시켜보자. 비누를 전자레인지에 돌려 녹인 후 다 쓴 딱풀 통에 넣어 굳혀주면 끝! 편하게 돌려쓸 수 있는 휴대용 비누 스틱이 완성된다. 유통기한이 지난 팩도 버리지 말고 활용해보자. 팩에 가득한 에센스는 화장품 통에 모아 손·발톱 영양제로 사용하고, 시트지는 깨끗한 물에 헹군 뒤 잘 말리면 된다. 조미김에 하나씩 들어있는 실리카겔도 살림에 도움이 되는 자투리 중 하나다. 실리카겔을 설탕이나 고춧가루 통 뚜껑에 붙여보자. 수분을 빨아들여 습한 여름에도 가루가 굳지 않는다. 버려지는 식재료도 멋진 요리로 재탄생 시킬 수 있다. 단단하고 질긴 브로콜리 줄기를 활용해 이색 반찬을 만들 수 있다. 줄기를 가늘게 채 썰어 삶으면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을 낼 수 있다. 여기에 들기름과 액젓으로 양념하면 끝! 자몽 껍질은 사탕이 될 수 있다. 겉껍질을 잘게 다져서 요거트나 샐러드에 넣으면 자몽의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쓴맛이 나는 속껍질은 한입 크기로 잘라 베이킹소다 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하고, 껍질에 설탕과 물을 넣어 잘 볶으면 자몽 껍질 사탕으로 변신! 냉장고에 방치된 곡물과 견과류가 있다면 ‘에너지 바’로 재탄생시켜보자! 각종 재료를 프라이팬에 볶은 뒤 조청을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재료들이 꾸덕꾸덕하게 엉키기 시작하면 사각 팬에 종이 포일을 깔고 볶은 재료를 올려주기만 하면 끝! 20~30분 정도 굳힌 뒤 썰어주면 된다고. 알뜰살뜰 자투리 활용법을 제대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