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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 보고 놀라 꽈당! 누구 책임?
2. 길 한복판에서 벌어진 난투극!
3. 흔적 없이, 새것처럼 되돌리는 법!
4. 우리를 설레게 하는 ‘봄’

2023.04.170

[바로보기] 1) 차 보고 놀라 꽈당! 누구 책임?
CH) 버스에서 내린 승객, 갑자기 쓰러져?
2) 설탕값 12년 만에 최고, 물가 줄줄이 인상?


1) 차 보고 놀라 꽈당! 누구 책임?
골목길에서 비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골목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노인이 다가오는 차를 보고 놀라 혼자 넘어진 것. 노인은 골절 때문에 수술해야 한다며 보험접수를 해달라고 요구한 상황. 이럴 경우 운전자의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그런가 하면, 만취 상태의 승객이 버스에서 하차한 뒤 넘어졌다. 문제는 출발하는 차량 뒷바퀴에 팔이 깔린 것인데. 버스 기사는 승객이 하차한 뒤 걸어가는 것까지 확인했음에도 이 같은 사고가 벌어지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이 사고, 누구의 책임일까? 이야기 들어본다.

2) 설탕값 12년 만에 최고, 물가 줄줄이 인상?
국제 설탕 가격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탕 5kg 가격은 지난해 12월, 1만 1천 원대였지만, 지금은 1만 4천원대를 훌쩍 넘었다. 설탕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최대 설탕 생산국인 인도가 기후변화를 이유로 지난해부터 수출을 제한했고, 수입 설탕 원료의 절반을 차지하는 태국에서도 사탕수수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 세계적으로 생산 부족 현상이 계속될 경우 빵이나 과자, 아이스크림 등 식품 가격을 끌어올리는 ‘슈거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데. 그 전망은 어떨지, 확인해본다.

[출동CAM] 길 한복판에서 벌어진 난투극!
CH) 도로에서 트럭 전복?!
CH) 위험한 비탈길 질주!
CH) 주유소에서 화재 발생?
CH) 설산의 조난자를 구하라!
CH) 특별한 신입 경관의 임무?!


언제 어디서나 우리가 필요할 때 사건⦁사고 현장을 찾아가는 <출동 CAM>! 첫 번째 현장이다. 은행 앞에서 난투극이 발생했다. 난투극의 주인공은 은행원. 수상한 사람을 목격했고 결국 몸싸움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다음 현장은 도로 위다. 경찰, 소방, 구청, 그리고 포크레인까지 한 곳에 출동했다. 그 이유, 차 한 대가 도로에서 전복했기 때문. 그런데 차량에서 무언가 잔뜩 쏟아진 상황! 도대체 그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중국의 한 마을. 아이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비탈길을 질주한다. 도로가 코앞이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 그때, 비탈길을 오르는 학생이 아이를 멈춰 세우고 사고를 막는데. 남아공의 한 주유소. 주유를 마치고 출발하려는 승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승합차 안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직원은 서둘러 소화기를 가지고 뛰어오는데. 워싱턴의 설산에서 스키를 타던 남성이 눈에 파묻힌 남성을 발견한다. 손으로 눈을 파내기 시작하는 남성, 조난자는 무사히 구조될까? 캘리포니아주 경찰서에 특별한 경찰관이 등장을 했다. 그 정체는 토끼? 신입 경관의 남다른 임무를 확인한다.

[살림백서] 흔적 없이, 새것처럼 되돌리는 법!
CH) 테이프, 당겨서 떼세요!
CH) 늘어난 머리끈을 탱탱하게
CH) 스테인리스 냄비 얼룩 1초 만에 지우기
CH) 변색된 플라스틱 염색약으로 하얗게
CH) 초간단! 가위 날 갈기
CH) 잘 안 나오는 유성 펜 새것처럼
CH) 냉동피자를 갓 구운 피자로?
CH) 딱딱한 식빵, 30초 만에 촉촉하게
CH) 눅눅한 김 15초 만 투자하면?
CH) 굳은 쌈장 ‘이것’으로 원상복구
CH) 불지 않는 소면 만드는 법
CH) 시든 채소는 50℃만 기억!


잘못 보관해서 못쓰게 되어버린 물건과 음식을 새것처럼 되돌리는 비법을 공개한다. 실수로 종이에 스카치테이프가 붙었다면? 테이프를 양쪽으로 쭉 당겨보자! 흔적 없이 테이프를 제거할 수 있다. 사용하다 보면 늘어나서 못 쓰게 되는 고무줄 머리끈, 뜨거운 물에 넣기만 하면 원래대로 수축해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냄비 얼룩은 구연산을 녹인 물로 헹궈주기만 하면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오래된 플라스틱 제품이 누렇게 변했다면 염색약에 들어있는 산화제를 이용해보자. 산화제를 골고루 바르고 랩을 감싸 햇볕에 놔두면 플라스틱이 탈색되면서 하얗게 되돌아온다. 가위 날이 무뎌져 고민이라면 알루미늄 포일을 접어 무뎌진 가위로 잘라보자. 간단하게 날을 세울 수 있다. 잉크가 굳어 펜이 나오지 않는다면 펜촉을 아세톤에 살짝 담가놓자. 나오지 않던 펜을 새것처럼 되돌릴 수 있다. 냉동 피자를 데울 때 전자레인지 물 한 컵을 넣고 함께 데우면 갓 구운 것 같은 피자 완성! 딱딱한 식빵 또한 물을 적신 키친타월로 감싸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돌려주면 촉촉하게 복구할 수 있다. 눅눅해진 김은 키친타월을 깔고 전자레인지에 15초만 돌려주면 바삭하게 되돌릴 수 있다. 쌈장이 딱딱하게 굳어버렸다면 사이다를 한 숟가락 넣고 잘 섞기만 하면 끝!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불어버리는 소면도 오래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소면에 참기름을 골고루 버무려준 뒤 밀폐해서 보관하면 다음 날 먹어도 탱탱하게 불지 않은 면을 먹을 수 있다. 상추가 시들시들해졌을 때는 50℃의 물에 2분간 담가주면 싱싱하게 되살아난 상추를 먹을 수 있다. 간단한 방법으로 새것처럼 되돌리는 살림 꿀팁! <살림백서>에서 확인한다.

[그때 우리는] 우리를 설레게 하는 ‘봄’
CH) 봄이 두려웠던 시절?
CH) 최고의 봄나들이 장소!
CH) 봄의 불청객은?
CH) 추억의 ‘봄’ 노래
CH) 봄맞이 공식 행사들
CH) 봄나들이 필수품, 도시락


삭막한 겨울이 지나고 찾아온 봄! 과연 과거 우리의 봄은 어땠을까? 1950년대 봄은 보릿고개라고 불렸다. 겨울을 지내는 동안 묵은 곡식은 이미 다 떨어지고 가을에 심은 보리는 여물지 않아 주린 배를 부여잡고 견뎌야 했던 시기이기 때문. 그렇다 보니 집안 어르신들은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집 대문에 입춘대길을 크게 써 붙이기도 했다고. 그렇다면 우리의 봄나들이 장소는 어디였을까? 1950년대는 개울가에서 물고기를 잡고 봄나물을 따며 나들이를 즐겼다. 본격적인 나들이가 시작된 건 1960년대. 당시 최고의 장소는 지금의 창경궁인 창경원이었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들이 장소는 다양해졌다. 꽃구경을 할 수 있는 명소는 다양해졌고, 놀이기구와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놀이동산까지. 그리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장소도 늘었다. 봄나들이를 갈 때 빼놓을 수 없는 도시락 역시 시대를 거치며 변화됐는데. 자연에 있는 칡 등을 먹던 1950년대. 1960년대에는 고구마와 감자, 그리고 계란이 도시락이었다. 그리고 ‘봄나들이’하면 가장 생각나는 김밥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의 필수 도시락 메뉴다. 그렇다면 봄에 열리는 행사는 어떻게 변했을까? 1960년대에는 봄이 되면 청와대가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각종 행사가 마련됐고, 시청 앞 광장에서는 꽃씨를 실은 풍선을 날리기도 했다. 그리고 프로야구 개막식 역시 봄이 되면 열리는 행사로, 많은 야구 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를 설레게 하는 계절인 봄! <그때 우리는>에서 봄의 추억을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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