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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이은 아파트 화재, 원인은?
2. 김호중, ‘음주’ 혐의는 제외?
3. 도심 속 수상한 유령의 집
4. 우리 동네 ‘새총’ 반장
5. 여름 온 김에 ‘제천’ 일주

2024.06.250

[이슈추적] 연이은 아파트 화재, 원인은?
C) 화재 키운 원인, 실외기실?


지난 20일,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10층에서 시작된 불은 1개 세대를 모두 태우고 3시간여 만에야 가까스로 진화될 수 있었는데. 이 사고로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고, 에어컨 수리 기사와 두 아이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런데 사고가 발생하기 열흘 전,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도 비슷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40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30층에서 시작된 화재로 주민들은 그야말로 혼란을 겪어야만 했다는데. 열흘 간격으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건! 그런데 사고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사고가 발생한 곳이 아파트 내부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실’이라는 것! 과거에는 베란다나 아파트 외관에 설치했던 에어컨 실외기가 안전과 외관상의 문제로 실내로 들어오면서, 기기의 열기를 식혀줄 환기가 되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에어컨에 사용되는 친환경 냉매 가스! 환경 문제로 친환경으로 교체된 냉매 가스가 가연성 물질로 알려지면서 화재 위험을 키우고 있는 것인데.. 시한폭탄 같은 에어컨 실외기실 화재 <이슈 추적>에서 알아본다.

[연예 신.호.등]
1) 김호중, ‘음주’ 혐의는 제외?
2) 연예인 ‘투자 성지’ 성수동


1) 김호중, ‘음주’ 혐의는 제외?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가수 김호중의 혐의에서 ‘음주운전’이 제외돼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은 시간 경과에 따라 음주 수치를 역산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해 김호중의 혈중알코올농도를 0.031%로 추산했다.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에서 역추산 방식만으로는 명확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술 마시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라는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되자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에 국회에서는 지난 19일,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추가로 음주해 음주 측정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를 방지하는 이른바 ‘김호중 방지법’이 발의되기도 했는데.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논란, <연예신호등>에서 정리해본다.

2) 연예인 ‘투자 성지’ 성수동
배우 김수현이 성수동 소재의 고급 아파트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화제다. 2013, 2014년에 이어 올해 초 추가 매입한 것으로 해당 아파트를 총 3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2013년에 40억 원대로 매입한 펜트하우스의 현재 시세는 135억 원 수준으로, 그가 보유한 아파트 3채의 가치가 무려 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성수동 일대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거나 주택을 매입하는 유명 연예인이 많아지면서 부동산 투자 성지로 주목받고 있는데.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한강 조망권까지 누릴 수 있어 강남보다 젊은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게 된 것! 일명 ‘연예인 아파트’라는 명성을 얻으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데. 스타들의 부동산 투자 성지로 자리 잡은 성수동, <연예신호등>에서 알아본다.

[기획취재] 도심 속 수상한 유령의 집
C) 공포의 ‘빈집’! 해결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주택가. 이곳에는 주민들 사이에서 일명 ‘유령의 집’이라 불리는 기묘한 주택이 있다. 분명 드나드는 사람은 없는데 매일 주택 안팎에 쌓이는 물건들, 그리고 이곳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벌레까지. 이 때문에 가장 골머리를 썩는 건, 유령의 집과 맞닿은 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다. 집 안으로 몰려들고 있는 여러 해충 때문에 매일이 벌레와의 전쟁이라는 주민 한미숙(가명) 씨. 아무리 잡아도 끝이 없는 벌레들은 모두 유령의 집에서 옮겨온 것이라는데. 그런데 문제의 원인이 다름 아닌 동네 주민 김(가명) 씨 때문이라는 미숙 씨! 김(가명)씨가 대문 앞까지 쌓아둔 온갖 쓰레기에서 악취가 나고 벌레가 들끓고 있다는 것! 문제는 이렇게 쓰레기를 쌓는 김 씨의 행동을 제지할 수도 없다는 거다, 유령의 집의 정체가 오래 전 주인이 떠나고 방치된 ‘빈집’이기 때문이라는데. 주민들이 관할 지자체에 수없이 도움을 요청했지만, 현행법상 빈집 정비 의무는 집주인에게 있다는 답만 돌아왔단다. 주민들은 행여나 집이 무너지기라도 할까 매일 두려움 속에 살고 있는 상황! 해결책은 없는 걸까? <오늘아침>에서 실태를 취재했다.

[슬기로운 이중생활] 우리 동네 ‘새총’ 반장
C) 새총과 사랑에 빠진 목수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마을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난다는 사나이가 있다. 나무에 걸린 모자도, 주인 잃은 새 둥지도 ‘새총’ 하나면 해결 완료! 바로, 백발백중의 사나이 일명 ‘새총 반장’ 김환기(57) 씨다. 새총에 빠진 지도 벌써 7년째라는 그의 실력은 달걀부터 캔 꼭지, 게다가 약 2mm의 얇은 이쑤시개까지 맞출 정도! 심지어 중심조차 잡기 힘든 밸런스 보드 위에서도 안정적인 실력을 선보이는데. 사실 그의 본업은 CF, 뮤직비디오 세트를 제작하는 30년 차 베테랑 목수다. 각종 예능은 물론, 한류스타 BTS의 뮤직비디오 세트까지 제작할 만큼 업계에선 소문난 실력자라는데. 그렇다면 그는 어쩌다 새총에 빠지게 된 걸까? 8년 전, 과도한 업무로 ‘회전근개파열’을 진단받은 환기 씨. 팔을 들 수조차 없는 통증에 본업인 목수까지 그만둘 위기에 처했다는데. 회복을 위해 재활치료도 해봤지만, 통증은 나아질 기미가 없었다고. 그러던 중 떠오른 것이 어릴 적 갖고 놀았던 새총이었고, 매일 7시간을 연습할 정도로 푹~빠지게 된 것! 목수도, 새총 반장도 어떤 분야의 과녁이든 명중시키겠다는 그의 이중생활을 만나본다.

[찐! 토박이 투어] 여름 온 김에 ‘제천’ 일주
C) 카약 타고 누비는 청풍호
C) 비빔회의 원조! 토박이 맛집
C) 호수 품은 이색 놀이기구


올해도 벌써 반이나 지난 바로 지금! 일도 여가도 더욱 알차게 보내고 싶은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찐! 토박이 투어> 이번에는 청풍호를 품은 도시, 충청북도 ‘제천’으로 떠난다! “찐 토박이 투어 세 번이면 풍월을 읊는다?” 제천 여행 제대로 하기 위해 계획표까지 야심차게 준비했건만, 어디선가 나타난 가위 하나에 가차 없이 잘려 나가고 마는데! 오늘의 토박이, 알짜배기 코스로 이번 여행을 제대로 다듬어 주겠다는 제천의 가위손 김영수(61) 씨! 그녀가 소개하는 진짜 제천 여행은? 먼저 ‘옥순봉 출렁다리’에서 단원 김홍도가 극찬했다는 절경을 감상한 후, 유유자적 ‘카약’타고 청풍호를 제대로 즐겨본다. 또, 전투기 비상탈출 시스템에서 착안했다는 이젝션시트를 비롯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색 놀이기구 가득한 ‘청풍랜드’에서 짜릿한 재미도 느끼고, 인생 사진까지 한 컷! 이뿐만이 아니다. 비빔회의 발상지라는 토박이 맛집에서 즐기는 쫄깃한 송어회로 제천의 맛까지 제대로 책임지겠다는데! 그림 같은 풍광부터 별난 놀거리까지 가득한 ‘제천’의 숨은 매력 속으로 <찐! 토박이 투어>와 함께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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