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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리 없이 돌아온 코로나19
2. 위험천만, 천만다행
3. 여름과 가을 사이
4. 이건 몰랐죠?

2024.08.280

[바로보기] 1) 소리 없이 돌아온 코로나19

2) 쓰레기도 돈이 된다?
CH) 페트병 버리러 오픈런?
CH) 쓰레기로 돈 버는 법!


1) 소리 없이 돌아온 코로나19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7월 3주 차와 비교했을 때, 입원 환자 수는 200명 대에서 1,400명 대로 약 7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약국에서는 검사 키트와 치료제를 찾는 이들이 늘고, 시민들은 다시 마스크를 꺼내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곳들도 있다? 서울 중랑구의 노인 쉼터. 10평 남짓한 공간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그 누구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 기초 수급비로 한 달 생활하기도 빠듯해 마스크까지 살 여유가 없다는 것. 누군가는 잔뜩 긴장한, 또 누군가는 방치된 코로나19 재유행 현장을 살펴본다.

2) 쓰레기도 돈이 된다?
쓰레기로 돈을 벌기 위해 오픈런을 한다는 이들이 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서 있는데. 저마다 손에 들린 커다란 봉투. 그리고 줄 끝에는 기계 하나가 자리 잡고 있다. 본인 차례가 되자 봉투에서 꺼내 드는 무언가. 바로 ‘페트병’이다. 여기서는 페트병을 돈 받고 버릴 수 있다는데. 플라스틱 하나당 10원, 하루 최대 300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고. 하지만 수거 용량이 정해져 있어, 오픈런을 해야 한다고. 심지어 원정까지 마다하지 않는다는데. 이처럼 쓰레기로 돈을 버는 일명 쓰테크(쓰레기+제태크)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담배꽁초, 헌 옷이나 쓰지 않는 물건, 일회용 컵도 돈이 될 수 있다는데. 쓰레기 버리고, 돈도 벌고! 쓰테크의 모든 것 알아본다.

[비디오.zip] 위험천만, 천만다행
CH) 평생 운 다 씀
CH) 작은 악동들
CH) 물어뜯다가 그만...
CH) 나 구조 안 될래
CH) 나 꺼내줄래요?


위험천만, 천만다행
벨기에의 한 남성. 자전거를 타고 열차 차단봉을 넘어가려 한다. 하지만 운 좋게 자전거 앞바퀴가 기차와 충돌 후 튕겨 나오면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기차 철교에서 웨딩촬영을 하던 예비부부가 빠르게 대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15만 원가량의 벌금을 내게 될 거라고. 중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대형 가로수가 한 여성을 덮쳤다. 하지만 여성은 나무 틈에서 위풍당당하게 걸어 나왔으며, 호주 시드니에서는 한 차량이 신호등 앞에서 정차한 수많은 차 틈으로 질주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는데. 위험천만했지만 천만다행인 순간들을 확인한다.

작은 악동들
보조배터리를 입으로 잘근잘근 씹는 반려견, 잠시 후 보조배터리가 폭발하고 불이 나는데. 다행히 반려동물들도 무사하고, 인명피해는 없었단다. 고속도로에 나타난 파충류 헌터들! 배수구에 숨은 도마뱀을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녀석은 구조되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데. 과연! 누가 이길까? 멕시코의 한 남성이 시멘트 벽에 망치질을 한다. 그 이유, 강아지 한 마리가 벽 사이에 끼었기 때문. 어디선가 우는 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간 남성이 강아지를 발견했고, 결국 벽을 부수기로 했는데. 미국에서도 대형견이 놀라운 곳에 끼었다. 바로 타이어 휠! 목이 낀 채 힘겨워 보이는 녀석.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별게 다 궁금해] 여름과 가을 사이
CH) 열대야가 불러온 변화
CH) 늦더위와의 사투
CH) 가을은 언제쯤?


더위도 한 풀 꺾인다는 처서! 드디어 처서 매직 오나 싶었지만 아직도 더운 요즘이다. 더워도 너무 더웠던 올해 여름을 돌아보고 다가올 가을을 준비할 시간. 2024년 여름, 우리를 가장 괴롭게 했던 건 사라지지 않는 열대야였는데. 서울의 경우 118년 만에 최장기록 열대야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변화를 보인 곳은 다름 아닌 이불 시장이라고. 일명 ‘냉감 패드’라고 불리는 시원한 소재의 이불이 불티나게 팔린 것. 또 다른 변화는 배달 음식에서 나타났다. 닭발, 족발 등 기존의 인기 야식 메뉴 대신 빙수, 아이스크림 등 시원한 음식이 주문량 상위권을 차지한 것이다. 소비패턴이 바뀔 정도로 치열한 여름을 보낸 대한민국. 상인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푹푹 찌는 습한 열기로 인해 단단한 바게트도 휙 쓰러지고 한창 펴야 할 꽃들도 빨리 시들어버렸다는데. 한편, 긴팔 옷과 간절기 이불을 장만하는 등 가을을 간절히 기다리며 준비하는 이들도 있다. 여름과 가을 사이를 보내는 시민들의 가지각색 모습들을 살펴본다.

[변호사들] 이건 몰랐죠?
CH) 배송을 왜 이렇게 해?
CH) 도어락, 확인하세요!
CH) 광고 글 주의보!
CH) 내 차가 왜 여기에?
CH) 운전을 어떻게 하는 거야!
CH) 문 열고 주행을?


다양한 사건, 사고를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첫 번째 <오늘의 콜센터>다. 인터넷에서 구매한 컴퓨터를 배송하는 기사가 박스를 던지듯 내려놓았다. 이 모습을 목격한 소비자는 곧바로 환불 처리를 한 후, 다시 컴퓨터를 구매했는데. 문제는 배송 기사가 똑같이 던지듯 컴퓨터를 내려놓은 것! 배송 기사의 이러한 행동, 법적으로 문제없는 걸까? 고장 난 도어락을 수리하기 위해 도어락에 적힌 A/S 번호로 전화했더니 터무니없는 금액을 부른 업체. 알고 보니 제조사가 아닌 다른 업체에서 자신들의 전화번호를 스티커로 덧붙인 것이었는데.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를 모르고 비싼 돈을 지불하고 A/S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업체의 행동, 법적으로 문제없을까?
다음은 <법스타그램>이다. 광고주에게 현금 혹은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한 후, 후기를 인터넷에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대부분 광고라는 사실을 글의 마지막에 작성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글을 다 읽은 후에야 광고인 걸 알게 되는데.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광고 글을 작성할 때는 제목 혹은 앞머리에 광고임을 표시해야 한다고 개정한 것. 자세한 이야기 함께 나눠본다. 주차 자리가 없어 이중주차 해뒀던 내 차가 다음 날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되어 있다? 알고 보니 한 남성이 차를 장애인 주차구역에 밀어둔 것이었는데. 이런 경우 과태료는 누가 지불해야 하는 걸까?
마지막은 사건·사고를 통해 안전지수를 확인해 보는 <안전 나침반>이다. 중앙 분리대를 밟으며 주행하는 차량이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도로에서는 차량이 볼라드 위에 올라서기도 했는데. 이와 같은 상황은 운전자의 운전미숙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다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도로에서 차량이 문을 열고 주행하는 모습이 목격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심지어 어린이 보호 차량이 문을 열고 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는데. 도로에서 문을 열고 달리는 행위, 변호사들이 생각하는 안전지수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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