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인점포에서 생긴 일
2. 왜 멈췄을까?
3. 부부가 만든 동화 속 집
4. 지금은 밀키트 전성시대
2025.05.060
[기획취재] 무인점포에서 생긴 일
CH) 무인점포에서 무슨 일이?
CH) 허공에 바코드 찍은 절도범
CH) 무인점포를 다녀간 우렁각시?
코로나19 사태 이후, 편의성과 인건비 절감을 이유로 무인점포가 점점 늘고 있다. 무인 카페부터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무인 옷 가게까지 종류도 다양한데. 이러한 변화와 함께 웃지 못할 해프닝도 덩달아 늘고 있다. 지난 4월, 한 무인 마트를 찾은 여성. 하루에 두 번도 오는 단골손님이지만 주인은 하나도 반갑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 이유는 바로 그녀가 상습 절도범이었기 때문! CCTV에 담긴 범행 수법은 황당했다. 허공에 바코드를 태그하고 키오스크에 찍힌 금액이 없는 상태에서 결제하는 척한 것. 그런가 하면, 무인점포 점주에게 예상치 못한 감동을 선물한 손님들도 있었는데. 당시 상황은 매장 내 CCTV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한낮에 벌어진 대범한 절도 행각부터 익명의 선행까지, 지금 무인점포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기획취재>에서 알아본다.
[글로벌 이슈 중계] 왜 멈췄을까?
CH) 모든 것을 멈춘 '대규모 정전'
CH) 백화점을 때려 부순 여성
<왜 멈췄을까?> 현지 시각으로 4월 28일 정오,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포함한 이베리아반도 전역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전력 차단으로 교통이 마비되고, 수많은 관광객이 발이 묶였다.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며 시민들이 쏟아져 나왔고, 도로는 차량으로 가득 차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그런데 혼란과 불편을 야기한 이번 정전의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외신과 에너지 전문가들은 스페인 정부의 급격한 재생에너지 확대가 원인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 한편, 예상치 못한 긍정적인 모습도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디지털 디톡스’의 기회로 삼아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내려놓고 현실 속에서 가족, 이웃과의 시간을 즐기기도 했는데. 원인과 여파에 대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초대형 정전 사태를 소개한다. <백화점을 때려 부순 여성> 소화기를 들고 백화점 귀금속매장의 진열대를 마구 부수는 한 여성. 진상 손님인 걸까? 아니면 치솟는 금값에 금을 훔치려는 간 큰 도둑인 걸까? 사실 여성의 정체는 백화점 안에서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였다. 중국에서는 아이 유괴가 빈번하게 발생해 아이를 한 번 잃어버리면, 영영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결국 초조해진 엄마가 생각해 낸 방법이 있는데 바로, 귀금속매장을 깨부수는 것! 보통 귀금속 방은 훼손되거나, 도둑질이 일어나면 문이 닫힌다. 그래서 아이를 납치한 사람을 나가지 못하게 하려고,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인데. 이후 과연 엄마는 아이를 되찾았을까? 아이를 찾기 위해, 백화점을 때려 부순 엄마의 사연을 소개한다.
[전국 내 집 자랑 1] 부부가 만든 동화 속 집
[전국 내 집 자랑 2] 30년 가꾼 꿈의 정원
CH) 꽃 피는 집, 사랑 피는 정원
경상남도 거제시, 울창한 편백 숲 사이로 들어가야 보이는 집 한 채. 이곳엔 황수원(70세), 김정이(66세) 부부가 살고 있다. 3층으로 지어진 부부의 집으로 향하는 길은 마치 동화 속 세계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자택 마당에는 커다란 분수가 있고, 아내 정이 씨의 세례명을 딴 ‘안나의 정원’은 유럽 정원의 느낌을 주는데. 이뿐만 아니라 ‘만다라 정원’, ‘나기 정원’, ‘수생 정원’ 등 다양한 컨셉의 정원은 무려 10개가 넘는다. 부부가 가꾸는 정원의 면적은 무려 5,700㎡ (1,700평)!! 처음부터 정원을 가꾸는 일을 시작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농사를 짓기 위해 30년 전 땅을 구매했지만, 농사엔 소질이 없었던 부부. 심지어 바쁜 남편으로 인해 아내는 외로운 날들만 보냈다고 한다. 사랑꾼 남편은 아내를 위해 정원을 만들어 선물로 줬고, 아내는 점점 정원사 일에 빠져들게 되었다. 또한, 2020년 6월엔 국가 지정 ‘민간 정원 경남 제7호’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30년 넘는 세월 동안 집과 정원 모두를 가꾸며 살아가는 수원 씨 부부의 아름다운 정원 하우스를 <전국 내 집 자랑>에서 구경해보자!
[알고계십니까] 지금은 밀키트 전성시대 (*서울시 협찬)
CH) 연 매출 5억 원, 비결은?
CH) 연 매출 5억 원의 비결, 밀키트!
CH) 밀키트, 이렇게 만듭니다
CH) 밀키트 개발, 나도 한다
상품화 기술 부족, 비용 부담 등의 높은 진입 장벽 때문에 밀키트 출시가 쉽지 않은 전통시장. 하지만 무료로 밀키트를 출시한 가게가 있다는데. 바로 전통시장 맛집 9곳을 선정해 레시피 분석부터 전문 컨설팅, 밀키트 생산까지 도와주는 서울시의 전통시장 밀키트 사업 덕분이다. 심지어 매출의 일부를 로열티로 제공받는다는데. 홍보와 매출에 도움이 되었다는 밀키트! 밀키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위한 무료 교육 덕에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강레오, 박찬일 셰프가 멘토로 참여하는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 심지어 교육 이수 후에는 밀키트 경진대회를 열어 상품을 출시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데. 밀키트를 무료로 출시한 전통시장부터 청년들의 열정적인 교육 현장까지! 그 자세한 내용을 <알고계십니까>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