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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장 안에서 사라진 현금
2. 천장 대신 천막, 마을은 왜?!
3. 때 이른 복귀?! 스타들 컴백 논란
4. 산골마을 지키는 국제부부 (2부)

2025.12.220

[이슈추적] 시장 안에서 사라진 현금
C) 15억 원과 함께 사라진 여성
C) 반복되는 곗돈 사기, 왜?


서울 가락시장이 발칵 뒤집혔다. 점포 안에 항상 두던 자리에 있던 현금이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렸기 때문.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아채고 급히 CCTV를 확인해 봤다는 피해 상인. 영상 속에는 주인 없는 가게에 들어와 장부 사이에 꽂힌 돈을 들고 유유히 사라지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돈을 가져간 여성의 정체였는데. 알고 보니 20년 넘게 가락시장 내에서 명맥을 이어온 계 모임의 계주, 50대 강 씨였던 것! 한 달에 한 번 돈을 걷는 일반적인 계와 달리, 매일 현금이 도는 시장 특성상 날마다 조금씩 곗돈을 걷어왔다는 강 씨. 그런데 점포 내에 있던 마지막 곗돈은 물론 그동안 모아온 곗돈까지 챙긴 강 씨가 ‘정리되는 대로 연락하겠다’라는 메시지만 남긴 채 지난달 종적을 감춰 버렸다는데. 현재까지 드러난 피해자만 50명, 피해액은 무려 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인들은 수십 년이 넘게 아무 탈 없이 이어져 온 계 모임이었기에 강 씨가 이런 일을 벌일 것이라곤 상상도 못 했다며 눈물을 훔쳤는데. 계속되는 곗돈 사기 사건! 문제점은 무엇이고, 해결책은 없는 걸까? <오늘아침>에서 짚어본다.

[그날 이후] 천장 대신 천막, 마을은 왜?!
C) 전투기 오인폭격 사고, 그 후…
C) 미뤄지는 보상, 대책은?


지난 3월, 경기도 포천의 작은 마을로 공군 전투기의 폭탄 8발이 떨어지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한·미 연합훈련을 하던 공군 전투기가 좌표를 잘못 입력해 발생한 사고로, 당시 마을 주민 29명이 다치고 142가구가 파손되고 말았는데. 이 사고가 발생한 지 9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마을 곳곳엔 사고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대부분의 집들은 벽과 창문이 깨진 상태 그대로였고, 심하게는 천장이 무너진 상태로 남아 임시방편으로 천막을 이용해 가려두기만 했을 뿐이었는데. 뿐만 아니라 가스와 보일러 시설까지 고장 나 혹한의 날씨에도 이불만 두른 채 견딜 수밖에 없다는 주민들! 지난 3월 폭탄이 마을로 떨어진 직후, 전투기 조종사의 실수임이 드러났던 사고. 즉각 군과 정부는 마을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을 약속했었는데. 하지만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주민들이 받은 도움이라곤 공군과 지자체의 지원금 약 800만 원이 전부! 집수리비를 감당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돈이었다. 국가 배상을 신청했지만, 이 역시 피해 금액을 선지급하는 것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하염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데. 무너진 집에서 혹한의 추위를 견디며 살고 있는 포천 전투기 오인 폭격 사고 피해 주민들!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김묘성의 문화 톡Talk] 때 이른 복귀?! 스타들 컴백 논란

지난 주, 마약 투약 논란으로 활동을 중지한 배우 유아인이 3년 만에 새 영화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가 복귀로 선택한 작품은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영화로 ‘파묘’를 제작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 하지만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사람은 시기상조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소속사와 제작사 측은 “출연 제안을 한 건 맞지만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9일엔 음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곽도원의 복귀 소식도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사과를 전하며 앞으로 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는데. 사생활 논란이 있던 배우 정우성도 지난주,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을 재개했다. 반면에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배우 송하윤·조병규는 여전히 복귀가 미지수인 상황인데. 이에 스타에게 기대하는 도덕적인 잣대는 누구보다 높은 건 사실이지만, 여론이 법보다 앞서가면 반성과 갱생의 기회마저 사라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스타의 복귀 시점, 올바른 때는 언제란 걸까. 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김묘성의 문화 톡Talk>에서 짚어본다.

[가족愛탄생] 산골마을 지키는 국제부부 (2부)
C) 파키스탄 남편이 아프다?
C) 국제부부의 월동 준비


경북 영양의 한 산골 마을. 찾는 이 하나 없을 것 같은 이곳에 유일한 가족이 있다. 바로 3살 연상의 아내 신화선 씨(57)와 파키스탄에서 온 연하 남편 무함마드 씨(54)다. 팍팍한 도심 생활을 접고 연고지 없는 산중으로 들어온 지 8년째. 배 아파 낳은 자식은 없지만 11마리의 염소와 25마리 오골계를 자식 삼아, 둘만의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다. 올해로 결혼 14년 차지만, 하루 스물네 시간을 붙어 떨어질 생각을 않는 부부. 일에 지쳤다가도 남편의 애교 한방이면 피로도 사르륵~ 녹아버리고, 서로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난다는 아내 화선 씨. 그런데 최근 아내 화선 씨에게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산골로 들어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차례 협심증 수술을 했던 남편의 건강이 부쩍 안 좋아진 것. 겨울이면 심장에 무리가 가기 쉬워 더 신경 써야 하는데, 남편은 아내 눈을 피해 월동 준비로 바쁘기만 한데. 걱정스러운 마음에 앞서 결국 큰 소리로 다투고 만 두 사람! 과연 부부는 이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산골마을 국제부부의 두 번째 일상을 <가족애탄생>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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