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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룡 세 번째 음주 운전
2. 천만 영화의 인기 덕에 ‘파묘’?
3. 아파트 관리비 100만 원, 왜?
4. 선착장을 누비는 수상한 남자? <1부>

2026.03.110

[김묘성의 문화 톡Talk] 1) 이재룡 세 번째 음주 운전
2) ‘버터런’이 뭐기에?


1) 이재룡 세 번째 음주 운전
지난 6일 밤 11시경. 배우 이재룡 씨가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는 사고 발생 이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그대로 주행했는데. 이후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하고 지인 집에 있다가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 이 씨 측은 사고 전 소주 4잔을 마셨다며 중앙분리대는 살짝 접촉한 정도로 인지했다고 전했지만, 업계는 그가 연예계에서 퇴출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의 음주 관련 논란이 지난 2003년과 2019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이기 때문인데.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연예인들의 음주 운전 논란, <문화톡톡>에서 정리했다.

2) ‘버터런’이 뭐기에?
최근 SNS에서 버터런 챌린지(Butter Run Challenge)가 뜨고 있다. 러닝과 버터를 합친 단어인 ‘버터런’은 러닝을 하는 동안 버터를 만드는 걸 말하는데. 단순히 달리기만 하는 운동에 버터를 만든다는 놀이 요소를 결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방법도 간단하다. 지퍼백이나 병에 생크림을 넣고 달리면 끝! 생크림을 빠르게 저어 지방 입자를 모아 버터를 만드는 이 과정을 러닝이 대신해 주는 셈이라는데. 하지만 버터가 만들어지는 데 일정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공하기 쉽지 않다고. 운동을 넘어 새로운 재미가 된 버터런 챌린지! <김묘성의 문화톡톡>에서 확인해 봤다.

[이슈추적] 천만 영화의 인기 덕에 ‘파묘’?
C) 단종 유적지 ‘낙화암’ 훼손?
C) 역사 유적 보존 vs 관광 산업 개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실제 역사 속에서 단종의 유배지로 알려진 장소를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 강원도 영월군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청령포와 정릉 외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또 다른 명소가 있는데. 바로 단종이 승하한 후 단종을 모시던 시녀와 종인들이 순절한 곳으로 알려진 ‘낙화암’이다. 그런데 영화 속에 비친 멋진 절경의 낙화암을 기대하고 찾은 관광객들이 실제 낙화암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 채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데. 낙화암의 절벽과 바위는 기계 장비로 깎여나갔고, 낙화암을 알리는 표지석 또한 뽑혀 인근 천막 안에 방치되어 있기 때문! 대체 단종의 애사가 담긴 사적이 훼손된 이유는 무엇일까? 훼손의 이유가 바로 영월군 때문이라 지적한 시민단체. 영월군에서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동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와 전망대, 모노레일 등을 설치하고 있는데. 낙화암 일대가 관광 개발 사업의 경로에 포함되면서, 낙화암 역시 훼손을 피하지 못하게 된 것. 이에 일부 주민들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는데. 역사 유적지를 두고 벌어진 갈등, <이슈추적>에서 따라가 본다.

[기획취재] 아파트 관리비 100만 원, 왜?
C) 아무리 더워도 보일러는 못 꺼?
C) 켜줘 vs 꺼줘, 애물단지 중앙난방


서울의 한 아파트에 사는 장혜선 씨는 지난달 100만 원의 관리비 폭탄을 맞았다. 주범은 바로 45만 원에 달하는 난방비였는데. 그런데 실내 온도가 30도를 웃도는 집 안에서 창문을 열고, 선풍기로 열을 식히며 생활하고 있는 혜선 씨. 그녀가 거주 중인 단지는 40년 전 지어진 중앙난방 아파트로, 집안에서 난방을 끄고 켤 수 없는 구조다. 관리사무소에서 일괄적으로 난방을 가동한 후, 면적에 따라 난방비를 부과해 난방비 절감도 불가능하다는데. 인천의 한 아파트에 사는 한미연(가명) 씨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그녀가 거주 중인 단지도 30년 전 지어진 중앙난방 아파트로, 매달 약 11만 원의 난방비를 내고 있지만, 정작 집 안의 온도는 14도로 실외 온도와 큰 차이가 없다는데. 방마다 전기매트를 깔아두고 버티고 있지만, 난방비만큼 부과되는 전기요금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미연 씨! 문제는 중앙난방의 경우 세대마다 체감하는 온도도, 실제 온도도 달라 모든 입주민의 요구를 다 맞춰주기 힘들다는 거다. 온도를 낮출 수도, 올릴 수도 없어 관리사무소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데. 마치 애물단지 같은 중앙난방! 해결책은 없는 걸까? 원하는 온도 속에서 사용한 만큼의 난방비만 부담하며 살고 싶다는 중앙난방 아파트 입주민들의 이야기를 <오늘아침>에서 들어봤다.

[가족愛탄생] 선착장을 누비는 수상한 남자? <1부>
C) 철부지 남편과 명랑 아내


경남 거제의 한 선착장. 새벽 2시만 되면 나타나 선착장을 누비는 수상한 한 남자가 있다. 양손 무겁게 든 의문의 박스를 배 위에 올려두고는 재빠르게 사라지는 남자! 그의 정체는 ‘바다의 도시락 배달꾼’으로 불리는 김성준(51) 씨다. 그리고 아내 김경숙(56) 씨는 벌써 6년째 남편과 함께 낚시꾼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는데. 5살 연하의 성준 씨가 아내를 부르는 애칭은 ‘경숙이~’. 무뚝뚝한 연상 아내 녹이는 애교를 기본 장착했다 보니 마냥 철부지 같아 보여도 미워할 수가 없다는 경숙 씨. 과거 남편과 사별한 경숙 씨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성준 씨. 바다와 낚시를 좋아하는 두 사람은 첫눈에 서로를 알아봤고, 진짜 행복을 찾아 떠나자고 생각해 연고 없는 바다마을로 오게 됐다는 부부. 하지만 꿈꿔왔던 것과 다르게 새벽에는 도시락 배달, 낮에는 점심 장사까지 하게 되면서 숨 돌릴 틈이 없는데. 게다가 잠시 틈만 나면 낚시하러 사라지는 철부지 남편 때문에 아내 경숙 씨는 속이 새카맣게 타고 만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성준 씨와 명랑 아내 경숙 씨의 바다 이야기를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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