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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모님 집을 사위가 나서서 고친 이유
2. 팜유 왕자 이장우가 떴다?
3. 6부 유목민들의 용맹한 사냥법

2023.10.110

1. [저 푸른 초원 위에] 장모님 집을 사위가 나서서 고친 이유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이번에는 직접 집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 그 노하우를 배워보기로 했는데! 과연 오늘은 어떤 집을 찾아갔을까? 전남 순천. 이곳에 60년 된 오래된 집을 고쳐 온 가족의 세컨하우스로 쓰고 있는 분들이 있었으니. 아빠 한장희(63) 씨와 엄마 정혜숙(60) 씨. 그리고 부부의 자식인 삼 남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순천 시내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혜숙 씨가 2011년 가족들의 세컨하우스로 쓰기 위해 사둔 곳이지만 안에서 사람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오래 된 빈집이라 마당에서 고기 구워 먹는 장소로만 활용됐었다는데. 첫째와 둘째가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자 이 집을 제대로 고쳐보기로 마음먹게 됐단다.
그런 엄마 혜숙 씨의 마음을 알고 둘째 딸인 한지혜(32), 남편 최호성(32) 씨가 손을 제대로 보탰다는데. 올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는 이 집. 방 2개, 주방, 거실, 화장실 구조로 구옥 느낌을 최대한 살려 리모델링했다는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지만, 전기 인입선 교체, 마당과 주차장 조명 설치, 조명 설치를 위한 전기선 연장과 매설 등 전기 전공을 했던 사위 호성 씨가 매주 주말 이곳에 내려와 하나하나 직접 설치했다고 한다. 서울 사는 첫째부터 대전에 사는 둘째, 그리고 아직 결혼하지 않은 막내까지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잘 모이지 않던 삼 남매가 이 집을 고친 이후 매주 주말마다 모임을 갖기 시작했다는데. 가족들의 60년 된 세컨하우스를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만나보자!

2. [퇴근 후N] 팜유 왕자 이장우가 떴다?

3년 차 김대호 차장을 찾아온 퇴근 메이트는? 바로 먹는데 진심인 팜유 왕자, 이장우 배우! 신입사원처럼 슈트를 빼입고 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퇴근길 런웨이에 나섰다는데. 프로 먹방러 두 남자가 캠핑 분위기에서 즐길 퇴근 후 한 끼는? 위장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주물주물~ 주물러주는 오리 주물럭이란다. 백숙에 쓰일 정도로 큰 국내산 오리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 양념장에는 칡즙과 배즙을 넣어 소화도 잘되고 맛도 좋다는데.
꼰대 차장님의 쉴 새 없는 잔소리에 제대로 신고식 치르는 먹바오 장우 신입사원! 아나운서계 대식가라 불리는 대호 아나운서를 위협할 정도의 절대 미각을 가졌다고.
사장님도 놀랄 정도로 쩝쩝 박사의 면모를 뽐내는가 하면, 맛깔난 맛 표현으로 대호 차장의 자리를 위태롭게 하는데. 여기에 <퇴근 후N> 단독 출연권까지 따낸 사연은?
오리주물럭에 이어 라면까지 즐기는 두 사람! 장우 씨, 나이가 어리단 이유로 라면을 끓이게 됐는데. 라면 앞에서 울분이 폭발했단다. 카메라 뒤에서 서슴없이 대호 아나운서의 뒷담화(?)를 해 제작진이 놀랐다는데. 라면에 이어 오리 기름에 볶아낸 볶음밥까지 즐기는 위대한 먹츠비 형제! 먹는데 진심인 두 남자의 푸짐한 퇴근 후 한 끼를 <퇴근 후N>에서 만나보자!

3. [허영만 김대호의 키르기스스탄 여행] 6부 유목민들의 용맹한 사냥법

한국 만화계의 대부 허영만과 MBC가 낳은 자연인 아나운서 김대호가 함께 떠나는 여행기의 마지막 이야기! 이번엔 강인한 유목민들의 문화들을 만나보기로 했는데.
먼저 찾아간 곳은 일곱 마리의 황소라는 뜻의 제티 오구스. 텐샨 기슭에 자리한 붉은 협곡은 거대한 사암과 푸른 초원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게다가 설산인 알틴아라샨으로 둘러싸여 있어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유리 가가린도 이곳에서 휴양을 즐겼을 정도라고! 또 이 황홀한 자연을 보며 승마를 즐길 수도 있었는데.
자연 속에서의 여유를 즐긴 후, 이번엔 키르기스스탄 사람들의 삶이자 취미인 독수리 사냥을 보러 갔다. 키르기스스탄은 맹금류를 이용해
사냥을 하는 몇 안되는 나라로 옛날에는 먹을 것이 없는 겨울 먹고
살기 위해 사냥을 했지만, 요즘은 그 문화를 잇기 위해 노력하며 취미로도 즐긴단다.
8박 9일의 여정을 끝으로 곧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두 남자. 키르기스스탄의 멋을 잔뜩 즐겼으니, 이번엔 맛을 즐길 차례! 소수민족인 카자크인들이 운영하는 전통 음식점을 먼저 가보기로 했다. 푸짐한 음식은 물론 신나는 공연까지! 오감이 즐거운 식사였는데. 그다음으론 양 한 마리를 통째로 맛볼 수 있는 양고기의 끝판 왕! 전통방식으로 기름 부위를 먼저 먹은 후 커다란 넓적다리까지 뜯을 수 있는 신기한 경험이었는데!
마지막까지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줬던 키르기스스탄 마지막 여행기를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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