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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우보이가 되어 즐기는 정통 텍사스의 맛?
2. 먹을 수 있는 ○○○로 연 매출 25억 원?
3. 한옥 건물만 7채! 두 공주(?)가 사는 궁궐의 정체
4.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이하는 뉴질랜드의 일상

2024.01.020

1. [첫눈에 반한 맛집] 카우보이가 되어 즐기는 정통 텍사스의 맛?

첫눈에 반한 맛집을 찾아 떠난 곳은 바로 부산 기장군! 마치 미국 서부 영화 한 장면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의 오늘의 맛집. 식당에 입장하기 전, 야외 포토존에서 카우보이 포즈를 취하며 인증 사진은 필수! 식당의 분위기만큼이나 아주 특별한 메뉴는 바로 5가지의 고기가 가득한 푸짐한텍사스 바비큐 한 상! 육즙 가득~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텍사스식 바비큐를 만든 안태원(27) 사장. ‘부산에는 없는 특색있는 음식을 만들어보자!’라는 마음 하나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바비큐에 관한 공부와 맛 개발에 집중했다는데. 드디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태원 씨만의 텍사스 바비큐가 탄생 되었다. 72시간 숙성을 거쳐 최대 13시간 동안 참나무 장작으로 훈연해 은은한 스모크 향은 물론, 입 안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이 가히 최고라는데. 각각 다른 풍미와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5가지 텍사스 바비큐의 매력을 <첫눈에 반한 맛집>에서 만나본다.

2. [억대 농부가 사는 법] 먹을 수 있는 ○○○로 연 매출 25억 원?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피부 미용에 좋기로 유명한 알로에는 사실 먹었을 때 더 좋은 식물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한 농장. 이곳엔 알로에를 만난 후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는 부부가 있다. 원래 인테리어 사업을 하던 도영 씨는 잦은 술자리로 인해 위궤양과 간경화에 시달렸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껍질째 먹는 알로에’를 접하면서 속이 편안해지는 걸 느꼈고 그 길로 귀농까지 마음먹게 되었단다. 그 알로에의 정체는 바로 알로에 ‘사포나리아’! 처음 시작한 부부의 귀농 생활은 만만치 않았다. 수많은 실패와 위기를 딛고서야 달성한 연 매출 25억 원의 비결은 바로 직접 만든 천연 영양제다. 자신만의 비법으로 한약재나 등 푸른 생선으로 항아리에 숙성시켜 만든 비료를 알로에에 주면 성장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단맛도 좋아진다고 한다. 덕분에 씁쓸한 맛이 나던 알로에가 새콤달콤 풋자두 맛으로 탈바꿈했다는데. 30년간 갈고 닦은 비법으로 지금은 해외 진출까지 하고 있다. 알로에처럼 끈끈한 사랑으로 농장을 키워온 권도영, 장화자 부부의 이야기를 <억대 농부가 사는 법>에서 만나본다.

3. [좋지 아니한가(家)] 한옥 건물만 7채! 두 공주(?)가 사는 궁궐의 정체

전라남도 담양군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김상식, 김민자 부부. 32년 전, 남편 상식 씨의 고향으로 귀향해 유기농업에 첫 도전을 하게 됐다는데, 노력 끝에 유기농업에 성공하게 되면서 남편 상식 씨는 유기농업 명인 타이틀을 받게 된다. 점차 유기농업이 알려지면서 기존 농업인들은 물론 농고생들, 일반 소비자들까지 유기농업을 배우기 위해 많은 사람이 부부의 농장을 찾았다는데, 부부는 유기농업 교육을 위해 사람들이 머물고 갈 수 있는 집을 짓기로 결심. 16년 동안 한 채, 한 채 짓기 시작해 마지막 집은 2년 전에 완공했고, 그렇게 지은 집이 무려 7채나 된다. 그러다 보니 유기농업을 배우러 오는 사람이 없을 땐 손님들을 받아 민박집으로 사용하고 있다는데, 부부의 일을 돕기 위해 두 딸도 함께 나서게 됐다. 상식 씨 부부가 주로 농장에 가 있는 시간 동안 두 딸은 사무적인 업무와 건물 청소를 담당하고 있다고. 사실 큰딸 두리 씨는 서울에 살면서 패션 전공을 살려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는데, 6년 전 어머니가 갑자기 팔 수술을 하게 되면서 아버지의 일을 잠시 도우러 온 것이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고등학생 때부터 기숙사에서 생활해 가족들과 보낸 시간이 별로 없었다는 두리 씨. 우연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갖게 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달았다는데, 첫째 두리 씨를 따라 대학교 졸업 후 다시 집으로 돌아온 둘째 딸 서진 씨까지. 가족을 다시 하나로 모이게 해준 집을 좋지 아니한가(家)에서 소개한다.

4. [지구촌 브이로그]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이하는 뉴질랜드의 일상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오클랜드. 이곳에서 20년째 사는 정선이(44) 장효성(44) 부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한국에서 유치원 교사로 지내던 중, 뉴질랜드의 유아 교육 환경에 반해 정착했다는 선이 씨. 현재는 본인처럼 뉴질랜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유학, 이민 상담소를 운영하는 중이다. 선이 씨 가족이 사는 집은 오클랜드 타운하우스로, 한화 10억 원에 구매한 총 160㎡ 면적의 3층 목조 주택이다.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촬영지로 선택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매력이지만, 비싼 물가와 폐쇄적인 정책으로 불편을 겪는 일도 많다는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최고 번화가인 오클랜드 도심지의 모습부터,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 뉴질랜드 사람들의 크리스마스 풍경.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새해를 맞이한다는 오클랜드의 신년 불꽃놀이 축제를 <지구촌 브이로그>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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