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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연 조미료로 만드는 건강 반찬
2. 참나무 화덕에서 굽는 정통 북경오리
3. 구절초 꽃밭에서 즐기는 가을소풍
4. 금손 남편이 만든 테라스 캠핑카

2025.10.130

1. [우리동네 반찬장인] 천연 조미료로 만드는 건강 반찬

오늘의 반찬 장인이 있는 곳은 서울시 은평구! 입구부터 정겨운 집밥 냄새에 이끌려온 손님이 가득한 이곳은 길명순, 박은선, 박은해 모녀가 운영 중인 반찬가게다. 명순 씨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요리는 바로, 우렁 강된장. 버섯의 황제라 불리는 화고 버섯을 넣어 만든 강된장은 그 풍미부터 남다르단다. 게다가 표고 가루와 다시마를 섞어 일주일간 숙성한 된장만을 사용해 감칠맛 넘치는 강된장을 만들어 낸다고. 제철 맞은 새우로 만든 콩나물 새우찜도 인기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제철 새우에 매콤한 양념을 버무려 맛도, 영양도 챙겼단다. 장인의 반찬 가게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모든 반찬에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 대신 각종 뿌리채소와 해산물을 넣고 끓여낸 비법 육수를 사용해 건강한 맛을 완성한다는데. 벌써 5년째 반찬 가게를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요리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명순 씨. 그녀가 만드는 건강 한 상을 <우리동네 반찬장인>에서 만나보자.

2. [격파! 중식로드] 참나무 화덕에서 굽는 정통 북경오리

25년 경력의 박동표(55세) 주인장이 운영하는 북경오리 전문 식당. 예약제로 운영하는 이곳에는 북경오리를 굽는 정통 화덕이 있다. 주인장이 기술자를 불러 1억 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화덕이다. 화덕에 참나무를 넣고 200도의 강한 화력으로 오리를 훈제하는 것이 특징! 정통 방식의 북경오리는 껍질의 식감이 중요하다. 그래서 굽기 전에 오리 껍질 안에 공기를 주입해, 껍질과 살코기를 분리해준다. 그리고 뜨겁게 달군 엿기름물에 오리를 담갔다 뺀다. 그런 다음 12시간 건조한 오리를 약 200℃ 장작불에서 1시간 반 정도 굽는다. 그렇게 완성된 북경오리는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로 겉과 속이 다른 반전의 맛을 선사한다. 특별한 외식에 어울리는 두 번째 메뉴는 어향동고다. 어향동고는 표고버섯 사이에 새우 살을 채워 튀긴 후, 매콤하고 새콤달콤한 어향 소스를 곁들여 먹는 중화요리다. 탱탱한 새우살과 쫄깃한 버섯의 맛있는 조화가 특징! 제대로 된 화덕 북경오리와 어향동고를 맛볼 수 있는 시간! <격파! 중식로드>에서 직접 확인해 보자.

3. [대한민국 보물정원] 구절초 꽃밭에서 즐기는 가을소풍

가을이 오면 강원도 홍천의 한 산자락이 새하얀 구절초로 뒤덮인다. 바로 신용성(68세), 용금옥(66세) 부부가 가꾼 꽃동산.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부부는 아내의 고향 땅인 홍천에 정원 부지를 구입하게 됐다. 땅을 사놓고 주말마다 서울과 홍천을 오가며 밭을 일구기 시작했다. 금옥 씨는 틈틈이 야생화를 공부하며 꽃차를 만들었고, 홍천에 귀촌하고 나서는 본격적으로 꽃차 연구를 시작해 7년 전, 꽃차 명인에 올랐다. 매해 구절초가 필 때면 많은 손님이 찾아오는 정원. 올해는 특별히, 구절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팜크닉이 열린다. 정원을 산책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정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된다. 게다가, 홍천 특산물과 식용 꽃으로 만든 도시락도 맛볼 수 있다는데. 구절초가 반겨주는 정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4. [신박한 네바퀴 여행] 금손 남편이 만든 테라스 캠핑카

오늘의 주인공은 차박 5회 차 초보 캠퍼 김진평(54), 백민순(50) 부부다. 남편 진평 씨는 30년 차 판금·용접 전문가로, 젊은 시절부터 직접 캠핑카를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생계에 치여 미뤄왔다. 그러다 올여름, 두 달간 트럭을 개조해 마침내 꿈을 이뤘다. 캠핑카는 2층 벙커형 침실과 슬라이드 평상 구조로 화려함 대신 단순함을 택해 실용적이고, 기성 제품 못지않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두 딸이 성인이 되고 각자 취미 활동을 즐긴 두 사람. 작년 겨울 둘만의 여행을 떠났던 게 계기가 되어 캠핑카를 만들었다는데. 차박 캠핑을 하고 나니 대화거리가 늘어나 즐겁단다. 이번 여행지는 남편의 고향 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앞 캠핑장에서 자리를 잡고, 홍원항에 들러 제철 수산물을 사와 구워 먹을 예정이다. 직접 만든 캠핑카로 떠나는 초보 캠퍼 부부의 <신박한 네바퀴 여행>, 그 특별한 여정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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