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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종훈, 동거 귀신(?)의 기운으로 시즌5 레전드 사연에 도전한다.

2025.08.17838

“20년째 같이 살고 있어요”
배우 윤종훈, 동거 귀신(?)의 기운으로 시즌5 레전드 사연에 도전한다.


○ 사연 1. <9012번>
■ “9012번 호출, 9012번 호출입니다”. 텅 빈 병실, 아무도 없는 침대에서 계속해서 호출벨이 울린다?

종합병원 간호사로 일하는 민주씨. 901호 병실의 2번 침대, 9012번 환자는 병동 요주의 인물이다. 침대의 주인은 간암으로 오랜 기간 투병 중인 할머니. 그런데 병세가 악화될수록 침대맡의 벨을 수시로 누르며, 간호사 민주씨를 계속해서 호출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기적처럼 상태가 나아졌다. 임종을 앞둔 환자에게 나타나는 일시적 회복 기간이라고. 기운을 찾은 할머니는 사흘간 외출을 나가게 된다. 그 이후로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할머니가 떠난 빈 침대에서 계속해서 호출벨이 울리는 것. 그리고... 민주 씨는 눈앞에 다시 나타난 할머니를 보고 까무라치고 마는데. 외출을 나갔던 할머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 사연 2. < 상문 >
■ 사람을 홀리는 가게, 그곳에 들어가면 운명이 바뀐다. 끊어내지 못한 운명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

엄마와 함께 살고 있던 여덟 살 은정(가명). 엄마가 어느 날 갑자기 장사하던 가게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은정의 엄마는 운명처럼 끌리는 가겟자리를 새로 찾게 됨. 급히 개업 준비를 하고, 개업식을 하게 된 날. 곡소리가 들리고 장례 행렬이 지나가는 것을 보게 된다. 아무것도 모른 채 생애 처음 본 장례 행렬을 신기하게 구경한 은정. 그리고 은정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자고 일어나면 자꾸 도로 한복판에 서 있는 것! 병원에선 몽유병이라지만,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았다. 급기야 무당을 찾아가도,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데... 그러던 어느 날, 은정이 트럭 밑에 깔려 죽을 뻔한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때 은정이의 눈앞에 끔찍한 형상의 여자가 나타난다. 과연, 은정은 살아서 이 집을 나갈 수 있을까?

○ 사연 3. < 삼재 >
■ 3년간 찾아오는 재난 시기인 ‘삼재’를 맞이한 남자. 그리고 한 지붕 아래 함께 사는 세 형제의 운명이 뒤바뀌게 된 사연은

보육원에서 자란 이정(가명) 씨. 일터에서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친형제 같은 두 형을 만나게 된다. 큰형과 작은형, 나이 터울은 네 살 차이. 비슷한 점이 많았던 셋은 한집에 살며, 가족같이 지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해, 작은형에게 ‘삼재’가 찾아온다. 삼재는 9년에 한 번씩 3년간 찾아오는 운이 나쁜 시기. 그리고 작은형은 실직부터 사고까지 갖은 불운한 일을 당하게 되었다. 삼형제는 작은형의 기분 전환을 위해 계곡으로 휴가를 가게 되는데. 그것이 또 다른 재앙의 시작이었다. 작은형에게 끔찍한 물귀신이 붙은 것. 그날 이후 시작된 물귀신과의 사투. 그리고 삼형제의 운명이 뒤바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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