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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장난감의 두 얼굴

2014.08.1398

국내 완구시장에 절대강자로 떠오른 변신장난감 ‘또봇’. 출시 4년 만에 완구 판매 1
위 기록! 본격적인 해외진출까지 앞둔 상황. 3세에서 5세 아들을 둔 집에서는 엄마아
빠는 없어도 변신로봇은 있어야 한다는데. 아이들에겐 우상인 변신로봇, 그러나 부
모들에게는 애물단지?

>> 로봇의 변신은 유죄? 누구를 위한 장난감인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장난감매장에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장난감을 구하기 위
해 부모들은 매장 앞 줄서기부터 타 지역 원정쇼핑까지 나섰다! 89,000원 짜리 장난
감은 3배를 더 주고도 구하기 어려웠다.
3-5세 유아완구이지만 정작 아이들은 가지고 놀 수 없다? 때문에 변신은 오롯이 엄
마·아빠의 몫! 자동차와 로봇을 넘나드는 장난감. 하루에도 수십 번 변신해주느라 부
모들은 녹초가 된다. 이 변신로봇의 난이도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로봇박사부터 해
당 제조사 직원까지 변신로봇 조립을 시도해봤다. 과연 그 결과는?

>> 잦은 고장, AS도 전쟁이다!
지난해 매출액 761억 원! 누적 판매량만 600만개, 불만도 폭주했다. 군산에 거주 중
인 백 씨는 구매한 모든 또봇이 고장났다. 기본 2~3개월이 소요된다는 안내와 함께
청구된 수리비는 7개에 76,500원! 변신로봇의 특성상 고장은 비일비재한 일, 타사의
A/S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변신로봇을 생산하는 3군데의 완구업체와 비교·분석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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