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5 14:00
방영일시: 2013년 10월 17일
출연배우: 김태훈, 최정윤, 노태엽, 이열음, 김한 등
평범한 중학교 교사 형구(김태훈)가 자신의 첫사랑 신나(최정윤)를 학부모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그려지는 동화 같은 재회를 그린 단막극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 소년, 소녀가 아니다. 하지만 어른들의 이야기임에도 소년소녀만큼 순수하다. 어른이라는 껍질 안에 조그맣게 숨어있던 첫사랑의 새싹이 다시 숨을 틔우는 순간을 만나볼 수 있다.
배우 김태훈, 최정윤이 각각 첫사랑을 간직한 주인공들로 분했고, 여기에 극중 신나의 아들 조셉 역의 아역배우 노태엽의 귀여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최근 <몬스터>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얼굴을 각인시킨 배우 이열음까지 하경 역으로 분해 보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 잠든 열정과 이상을 떠올리고 싶다면 <이상, 그 이상>(2013)
방영일시: 2013년 12월 28일
출연배우: 조승우, 박하선, 정경호, 한상진, 조민기, 인교진 등
비운의 천재 시인 '이상'을 모델로 그와 고종 황제의 밀지로 인한 비밀을 감춘 스토리가 펼쳐진다. 날개 돋힌 듯 펼쳐나가는 상상력, 밀지와 관련된 인물들의 아슬아슬한 연결고리 끝에 무엇이 걸려있을까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샌가 눈을 빛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단막극 사상 가장 화려한 캐스팅이었다. 무려 조승우, 박하선, 정경호, 한상진, 거기다 조민기와 인교진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연기파 배우들이 집결해, 연기와 스토리, 시대극 바람이 물씬 풍기는 연출이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단숨에 높였다.
▶ 가까워서 잊고 살고 있는 순수한 가족애를 느끼고 싶다면 <내 인생의 혹>(2014)
방영일시: 2014년 9월 8일
출연배우: 변희봉, 갈소원, 강혜정, 송옥숙, 김에스더 등
어느 날 판식(변희봉)에게 떠맡겨진 어린 손녀 금지(갈소원)가 서로에게 혹처럼 거추장스러웠던 존재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기까지, 이들의 짧고도 아름다운 동행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단막극 <내 인생의 혹>.
유년시절을 떠올리면 언제나 기억 한켠에 떠오르는 고향. 그 속에서 언제나 무한한 사랑을 베풀어주던 조부모님의 그리운 손길이 있다. 어릴 때는 당연시 여기기만 했던 그 사랑의 그림자를 되돌아보면, 곁에 있는 가족들을 향한 사랑을 다시 깨달을 수 있다.
▶ 가장 순수했던 우정과 세상을 향한 도전의식을 일깨우고 싶다면 <포틴4Teen>(2014)
방영일시: 2014년 9월 19일
출연배우: 천보근, 성유빈, 윤석현, 홍요셉, 황정원, 유인영, 차태현, 김재욱, 윤주상 등
세상이 흔히 말하는 '중2병' 철부지 악동들의 활약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 이시다 이라의 원작 <4TEEN>을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정서에 맞게 각색했다. 아이들이 주인공인만큼, 그들의 순수한 시선과 4총사들이 벌이는 각종 사건사고가 웃음을 자아낸다.
동심의 눈으로만 바라볼 수 있었던 그 파릇파릇한 세상, 말 한 마디에도 수많은 눈길을 의식해야 하는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의 목소리에는 진실의 힘이 묻어있다. 동심을 일깨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되돌아보고 싶다면 더없이 좋은 단막극이다.
▶ 사랑과 학업, 두 마리 토끼를 다시 잡고 싶은 열정을 되살리고 싶다면 <퐁당퐁당 LOVE>(2015)
방영일시: 2015년 2월 13일(MBC 방송날짜 기준)
출연배우: 김슬기, 윤두준, 진기주, 안효섭 등
대한민국 학생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날, 바로 수능. 이 이야기는 '수학 포기자'인 단비(김슬기)가 수능날 우연히 조선으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진다. 어디로 달려가야 한다는 목표없이 그저 '달리는 일에만' 익숙해진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로맨스까지 끼얹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더없이 좋은 성장일기가 될 것이다.
웹드라마로 선공개되면서 그야말로 '퐁럽(퐁당퐁당 LOVE 준말) 앓이' 열풍을 자아낸 MBC의 2부작 단막극으로, 많은 현대인들과 학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윤두준과 김슬기의 알콩달콩한 로맨스, 열린 결말 속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는 아직까지 명품 단막극으로 호평을 받는 원동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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