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4 00:33
칼을 맞은 필주는 뒤따라온 모현(박세영)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가평으로 내려와서 살던 필주는 모현이 보낸 최고경영자 공모 요강을 우편으로 전달받았다.
필주는 자신이 이름을 빌려왔던 강필주의 제사를 지내면서 “이제 네 이름 돌려줄게.”라고 말했다. 필주는 “그동안 잘 썼다. 아주 잘.”이라면서 신주 앞에서 강필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필주는 청아그룹 새 경영자 선출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다. 부천(장승조)도 여전히 청아그룹에서 일하고 있었고, 모현도 필주를 봤지만 굳이 따라가지 않고 지켜보기만 했다. 얽히고 설킨 세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고 있었다.
MBC 주말드라마 ‘돈꽃’은 매회 예상을 뒤엎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 ‘돈꽃’의 후속 작품은 김강우, 유이 주연의 <데릴사위 오작두>가 3월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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