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금) 방송되는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이하 '지금 1위는?')에서는 1990년 1위를 휩쓸었던 '1위 가수' 민해경이 '보고싶은 얼굴'로 2019년 차트를 새로이 써 볼 예정이다.

‘1위 가수’ 민해경에 도전하는 지금 보컬로는 따뜻한 힐링 음악의 대표주자 옥상달빛, 뮤지컬계 아이돌 카이, 팔색조 매력의 걸그룹 다이아&개성파 래퍼 킬라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톱10 출신의 감성보컬 한희준, 그리고 두 번째로 '지금 1위는?'에 도전하는 음색여신 수란까지 대세 실력파 가수들이 출사표를 던진다.
특히 그간 예능에선 볼 수 없었던 옥상달빛의 정식 첫 예능 출연 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옥상달빛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지금 1위는?'을 통해 경연 예능에 도전하는 터라 더욱 기대를 자아낸다. 이날 옥상달빛은 예능 햇병아리답게 개인기까지 미리 준비해오는 등 예능 적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녹화 내내 기계적인 리액션과 어색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십센치 권정열과 2년여의 연애 끝에 2014년 결혼에 골인한 옥상달빛 김윤주가 자신들의 결혼생활도 공개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지금 1위는?'을 통해 다이아와 킬라그램이 한 팀을 이룰 예정으로 새로운 조합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마치 ‘미녀와 야수’를 연상케 하는 파격 조합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 예상치 못한 팀 구성에 유세윤은 "다이아 혹시 억지로 하는 건 아니죠?"라며 물었고 이에 예빈은 ”강요는 없었다.“고 답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정채연은 ”다이아와 킬라그램의 단짠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합동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민해경은 뮤지컬 배우 카이를 보자마자 “카이 씨는 제가 평소 너무 좋아했던 분이다”라며 그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이에 카이 또한 “민해경 선배님은 옛날부터 흠모했던 분. 그때보다 더 아름다워지신 것 같다”라며 달달한 멘트로 민해경을 설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카이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 넘버인 ‘지금 이 순간’을 개사해 부르는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여심 저격에 나선다.
경연 예능에 첫 도전한 예능초보 옥상달빛의 활약과 모두를 놀라게 한 다이아 & 킬라그램의 특급 케미는 오는 3일(금) 저녁 8시 30분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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