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7 22:19
골든차일드가 ‘윤여춘의 저주’에서 벗어났다.
마지막 경기로 남자 400M 릴레이 결승에는 골든차일드, 베리베리, 에이티즈, 동키즈가 출전했다. 중계진은 또 한번 윤여춘 해설위원에게 우승팀을 꼽으라고 얘기했다. 윤여춘 해설위원이 골든차일드를 후보로 꼽자 전현무는 “예선에서도 스트레이키즈 떨어뜨리셨는데”라며 염려했다.
예상과는 달리(!) 이변없이 골든차일드가 1위로 들어왔다. 그러나 배턴 터치 때 문제가 있다는 심판의 판단으로 비디오를 판독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전현무는 “아육대 8년 하면서 이런 장면 처음입니다”라고까지 했다. 다행히 문제없다는 판단이 나왔고, 골든차일드는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에이핑크, AOA, 마마무, 몬스타엑스, 세븐틴, 김재환, 박지훈, 하성운, 있지(ITZY) 등 K팝을 대표하는 200여 명의 아이돌이 육상, 양궁, 씨름, 승부차기, 투구, E-스포츠, 승마 총 7개 종목에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세븐틴, 몬스타엑스, 구구단 등 그동안 금메달을 차지한 아이돌 그룹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 ITZY 등 신흥 강자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도 남달랐다.
MBC 예능프로그램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2020년 1월 24일 오후 5시 50분, 25일 오전 10시 40분, 27일 오후 5시에 방송됐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등을 금합니다.
iMBC 연예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