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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누가 게장 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배달고파? 일단 시켜!‘ 1라운드 주제가 공개됐다. 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연예인 맛집을 주제로 청담동에서 배달 음식을 시킨 5MC.

배슝랭 가이드 혜택을 걸고 펼쳐진 1라운드 대결에서 현주엽이 배달시킨 음식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현주엽이 선택한 곳은 송승헌, 김우빈, 차은우까지 좋아한다는 맛집.

윤기가 흐르는 보리굴비와 살이 꽉 찬 간장 게장 한 상을 시킨 현주엽은 밥에 녹차 물을 말아 보리굴비 한 점 올려 먹방을 시작했다. 이어 빠드득 소리와 함께 게장 섭렵에 나선 현주엽을 보며 셔누는 “저는 이 틈 사이가 넓은 편이어서 게장에 살짝 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 껍질이 끼는구나?”라고 하며 “끼면 제일 힘센 사람이 이 막 벌리는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맞아 게장 맛있는데 끼면 고통”, “신동엽 비유 봐 ㅋㅋㅋ”, “너희들은 떠들어라 나는 먹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미식가, 대식가, 먹방계 샛별 5인의 생생한 리얼 리뷰를 통해 특급 배달 맛집을 찾아 나서는 국내 최초 배달 맛집 리뷰 예능 ‘배달고파? 일단 시켜!’는 3부작으로 30일 종영했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