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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강원래 콩깍지 벗겨지니 지옥…이혼으로 벗어나고 싶었다" [소셜in]

2025-01-21 10:02

가수 강원래 아내 김송이 이혼 위기를 극복한 사연을 전했다.

김송

19일 김송은 자신의 SNS에 "내 악의 양은 어마무시한 100%다. 그래서 매일 말씀의 거울로 큐티하면서 나를 들여다봐야하고 회개하고 기록하고 또 '뒤돌죄인'이니 매일 반복해야한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지금 힘에 겨워 벗어나고 싶은 상황은 매일이었지만, 반복되는 일상이 되니 그러려니 하게 됐다"며 "예전에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가정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이혼으로 벗어나고 싶었다. 지금은 먼저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니 '이생망' 기승전 강선"이라며 종교를 믿은 후의 인생이 달라졌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짜구원자 찾다가 사로잡혀간 일은 차도남 남편에게 홀리고 반해서 말 그대로 숭배했다. 그래서 사로잡혀간 지금의 삶이 내 결론 맞다"고 덧붙였다.

강원래와의 연애와 결혼 시절도 돌아봤다. 김송은 "남편이 나를 붙잡은 것도 아닌데 콩깍지가 딱 11년이었으니 10년차 연애 때 교통사고가 나고 딱 1년을 더 콩깍지 제대로 씌였다가 풀리게 되었을때 그야말로 지옥을 살았었더랬다"고 고백했다.

김송과 강원래는 지난 2003년 결혼했다. 2014년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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