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지난 28일 마지막 4막(13~16회)을 공개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극을 이끌어온 아이유는 1막부터 4막까지 흡입력 있는 나레이션과, 매 순간 캐릭터의 감정을 촘촘하게 그려낸 명품 연기로 뜨거운 호평받았다.
애순과 금명을 오가며 1인 2역 연기를 선보인 아이유는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담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청년 애순이와 금명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크나큰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소회를 전했다.
이어 "힘든 때일수록 묵묵히 위로와 응원을 나누는 도동리 사람들처럼, 오래도록 많은 시청자분들의 곁을 지키는 따뜻한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열렬히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 모두 정말 감사하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아이유는 차기작 '21세기 대군 부인'으로 배우로서의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극중 아이유는 재계 1위 재벌가의 둘째 딸로 태어나 뛰어난 미모와 지성, 강렬한 승부욕까지 모두 갖춘 성희주 역을 맡는다.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다시 연기력을 입증한 아이유가 이번엔 성희주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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