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장군과 고부인의 아들로 지혜와 무예가 출중하다.
강인한 무사정신과 높은 덕망을 지녀 마을사람들과 군사들에게 신임을 받고 있다. 쌍둥이로 태어났으나 자신을 위해 누이가 희생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 몫까지 열심히 살아가려고 한다.
어느 날 마을로 찾아온 남장의 유화를 보고 알 수 없는 첫 느낌을 받고...
유화가 여자 옷을 입은 것을 보고는 그 아름다움에 점차 끌리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고 그녀에게 다가가지만...
강인한 의지와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전형적인 무사.
유화의 오빠로 어린시절부터 유화와 함께 강인한 무사로 거듭나는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냉철한 성격을 지녔지만 유화에게만은 한없이 다정한 오빠이자 유화의 출생 비밀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중에 하나이다. 예전 진장군으로 인하여 자신의 아버지 목장군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복수를 위해 수백의 마을로 유화와 함께 들어온다.
유화가 수백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수백에게 단순한 적 이상의 경계심과 질투를 느끼는데...
여자로 태어났으나 여자 옷은 한번도 못 입어 보고 강인한 무사로만 키워졌다. 여자라는 사실을 잊은 채 무사로서 살아가다 목장군의 복수를 위해 오빠 소호와 마을로 들어와 지낸다.
친절한 마을사람들과 알 수 없는 이끌림을 지닌 수백을 만나고부터 사랑이라는 감정이 가슴속에 일기 시작한다. 사랑하고 싶지만 자신의 처지를 돌이켜본 유화는 자신이 수백에게는 모자란다고 생각을 한다.
알 수 없는 감정을 이내 정리하고 진장군을 죽이려고 그의 처소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고...
진장군과 마을의 신을 모시는 여자.
태어나면서부터 신녀로 자라났다. 평생 혼인도 못하고 신만을 섬기며 살아야하는 운명을 지니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고 보아온 수백을 마음에 두고 있지만 지켜보기만 할 뿐...
마을로 소호와 유화 남매가 들어오자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다. 그리고 그 기운은 수백에게 영향을 미칠 것을 알고 조심하라고 경고하지만 유화에게 이미 마음을 빼앗긴 수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