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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은

이효은cast 김지호

나정희의 큰딸. 패션 슈즈디자이너
어렸을 때부터 혼자힘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웠다. 엄마의 사랑을 명지에게 뺏기며 성장했으나,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고생하는 엄마에 대한 애정도 깊다.
현대적인 커리어우먼의 여성상을 투영하면서도 밝고 현명하다. 생각이 깊어 남을 많이 배려하고, 자신 앞에 처해진 현실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며 자신의 선택에 최선을 다하려 애쓴다.
엄마의 부정과, 사랑했던 남자의 등돌림, 명지의 온갖 구박과 악행, 경제적 어려움, 시댁과의 갈등 등 가장 밑바닥 삶을 치면서도 곧게 이겨내려는 의지가 강하다.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눈물보다는 스스로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성숙한 캐릭터다.
서명지

서명지cast 고은미

서회장의 입양된 외동딸, 효은의 여동생, 한강제화 슈즈디자이너
학창시절부터 공부잘하고 사랑받는 효은이한테 경쟁의식을 가지며 자랐다. 전과목 과외받은 자기보다 더 좋은 대학에 합격한 효은이가미웠고,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효은이와 나누어 갖는 것도 화가났다. 같은 회사 디자인실에 근무하게 되면서 효은의 능력이 주목받는 것도 불쾌했다.
욕심많고 무엇이든 자신이 최고여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지나치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여, 화가나면 물불가리지 않고 덤벼든다. 공부를 잘하진 못했지만 머리회전이 비상해서, 어리숙한 주변사람을 자기편으로 잘 이용한다.
윤석우

윤석우cast 이창훈

윤사장의 장남, 누리제화
시니컬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애정을 받지 못하고 불우한 유년기를 보낸 우울함이 드리워져 있으나, 누구보다 센티멘털하고 사랑에 대한 욕구도 강하다. 겉으론 차갑고 냉정해 보이지만 속은 인간적이고 따뜻함이 내재되어 있다.
윤회장의 허울뿐인 장남으로, 늘 이복동생 석빈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살았다. 엘리베이터걸의 아들이라는 콤플렉스 때문에 있는척 배운척하는 인간에 대한 적대심이 있다.
동생 석경의 불행이 자신의 책임이라는 자책으로 홀로 괴로워하며, 가족과 섞이지 못한 채 겉돈다. 회장아들이라는 배경 때문에 주위에 여자들이 많아 방탕하고 여성편력이 강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진정한 사랑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순수한 캐릭터다. 효은과 서툴지만 깊이있는 사랑을 통해 진정한 남자로 거듭난다.
윤석빈

윤석빈cast 심형탁

윤사장의 차남, 로펌 변호사
조여사가 낳은 아들로 누리제화의 실질적인 후계자로 불려진다.
경영에 관심이 없어 회사 밖으로 돌지만, 엄마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자랐다.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꼈던 여동생의 죽음으로 깊은 실의에 빠지고, 나중에 여동생을 죽음으로 내몬 여자(서명지)를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면서 인생이 정신없이 꼬이기 시작한다.
속이 깊고 시니컬한 말을 내뱉지만 여자를 사랑할 줄 아는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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