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영cast 신은경
종합병원 간호사
자신보다는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을 항상 먼저 챙기고 조금씩 손해 보면서 사는 게 속편하다. 지병으로 평생 무능력했던 아버지,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치는 엄마, 철부지 동생 덕에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렸다. 학창시절부터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바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지만 밝고 건강한 성격 탓에 힘든 줄 모르고 지낸다.
낙천적이고 밝고 미소가 유난히 환한 아이… 사람들이 기억하는 은영의 모습이다.
첫 사랑 정우가 사라지기 전까지… 운명처럼 만나 마음을 다해 사랑했고, 소리 없이 사라진 그를 5년 동안 기다렸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뼈아픈 배신이었다.
다시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마음을 형우가 열어 주었고, 분명 사랑과는 다른 색깔이지만 아이 같은 그 사람의 순수함을 평생 지켜주고 싶다.
낙천적이고 밝고 미소가 유난히 환한 아이… 사람들이 기억하는 은영의 모습이다.
첫 사랑 정우가 사라지기 전까지… 운명처럼 만나 마음을 다해 사랑했고, 소리 없이 사라진 그를 5년 동안 기다렸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뼈아픈 배신이었다.
다시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마음을 형우가 열어 주었고, 분명 사랑과는 다른 색깔이지만 아이 같은 그 사람의 순수함을 평생 지켜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