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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

신류(34)cast 이서진

세상에 선(善)을 위해서, 악(惡)의 한가운데 서야만 해.

해외에서도 유명한 범죄심리학의 대가. 범죄자 프로파일러
가공할 만한 전력의 살인범들도 그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처럼 주눅들게 하는 카리스마.
살인범들의 이름을 다정히 불러주며 한없이 부드럽게 대하다가도 죄책감이라곤 없는 살인범들이 범행사실을 이야기하며 실실거릴때 번득이는 그의 눈빛은 등줄기가 오싹할 정도, 치명적인 매력을 지난 열네살 때 끔찍한 사고로 어머니와 여동생을 눈앞에서 잃은 트라우마가 있다.
윤하나

윤하나(18)cast 임주은

죽여줘.. 내 안에 악마가 있어

심신이 밝고 건강한 여고생
덜렁거리는 성격 탓에 사고뭉치. 하지만 정의파.
다리를 약간 저는 쌍둥이 동생 두나도, 혼자사는 엄마도, 왕따 당하는 시우도 모두 나서서 지켜준다.
워낙 운동신경이 좋기도 하지만 굳이 태권도를 배우고 발차기 연습을 하는 건 순전히 동생 두나를 지켜주기 위해서다 .
아마도 어릴 때, 친구들이 눈 앞에서 살려달라며 죽어가건 그날, 속수무책으로 혼자 살아남은 상처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러던 어느날 특별한 능력을 갖고있음을 알게되는데...
죽은 사람들을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혼이 빙의되어 괴력을 갖게 되는.
이혜원

이혜원(33)cast 이진

정신분석 상담의. 신류의 옛 애인
당차고 똑똑하고 아름답고 능력있다.
업무상 스트레스가 많아 환자 아닌 사람들에게는 톡톡 쏘는 말투지만 내면은 따뜻하고 인간적이다.
화나면 화내고 슬프면 울고 좋으면 좋다고 한다.신류의 옛애인. 헤어진지 얼마안됐다. 일로도 만날 일이 많고,
옳고 그른 것에 대해 나름 분명란 기준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류를 만나면서 많은 것들이 혼란스러워졌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그가 좋은 남자인지 나쁜 남자인지, 자신을 사랑하는 지 경멸하는지 조차 알 수 없었다. 그래서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했고, 그는 가뿐히 그러자 했지만, 그녀는 아직도 헤어지지 못했다.
정시우

정시우(19)cast 건일

무신일이 있어도, 널 지켜줄께

하나의 친구
어머니가 그를 낳자마자 저 세상으로 갔다. 엄마의 제삿날이 곧 그의 생일이 된 셈.
아내를 유난히 사랑했던 그의 아버지, 아들 얼굴 보기가 힘든지 1년중 10개월은 외국에 나가있다. 용돈은 풍족하게 보내준다.
넓은 집에서 혼자 살면서 인터넷 사이트만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 친구 잘 못 사귀고 늘 혼자 빙빙 돌다보니 왕따 신세가 되었따.
녀석들이 싸움을 걸어와도 그냥 당하고 있다. 엄마를 잡아먹고 태어났는데, 또 누굴 때리거나 고약을 떨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무의식적으로, 하지만 어쩐지 부당하다는 생각도 든다. 하나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죄인 취급을 받은 자신을, 처음으로, 유일하게,
편들어주고 귀하게 대해준 사람이다.어리버리 순진한 열여덟의 청춘, 옳다고 생각하는 것, 지켜야 할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건다.
윤두나

윤두나(18)cast 지연

언니... 걱정하지마. 모든 게 다 잘 될거야.

하나의 쌍둥이 여동생
7분 늦게 태어났지만 깍듯이 언니 대접한다.
어릴때 작은 사고로 다리를 약간 전다. 그게 부끄러워 맨날 앉아 그림만 그리고 십자수를 한다. 언니와 있을 때는 아랑곳 않고 뛰어다니고 놀지만,
언니 하나의 말이라면 쌀나무에서 쌀이 열린대도 믿고, 기다리라면 밤이 되고 비가와도 꼼짝 않고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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