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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류

신 류cast 이서진

해외에서도 유명한 범죄심리학의 대가
살인범들의 이름을 다정히 불러주며 한없이 부드럽게 대하다가도 죄책감이라곤 없는 살인범들이 범행사실을 이야기하며 실실거릴때 번득이는 그의 눈빛은 등줄기가 오싹할 정도, 치명적인 매력을 지난 열네살 때 끔찍한 사고로 어머니와 여동생을 눈앞에서 잃은 트라우마가 있다.
윤하나

윤하나cast 임주은

심신이 밝고 건강한 여고생
덜렁거리는 성격 탓에 사고뭉치. 하지만 정의파.
다리를 약간 저는 쌍둥이 동생 두나도, 혼자사는 엄마도, 왕따 당하는 시우도 모두 나서서 지켜준다.
워낙 운동신경이 좋기도 하지만 굳이 태권도를 배우고 발차기 연습을 하는 건 순전히 동생 두나를 지켜주기 위해서다 .
아마도 어릴 때, 친구들이 눈 앞에서 살려달라며 죽어가건 그날, 속수무책으로 혼자 살아남은 상처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러던 어느날 특별한 능력을 갖고있음을 알게되는데...
죽은 사람들을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혼이 빙의되어 괴력을 갖게 되는데..
이혜원

이혜원cast 이진

신류의 옛 애인
당차고 똑똑하고 아름답고 능력있다.
업무상 스트레스가 많아 환자 아닌 사람들에게는 톡톡 쏘는 말투지만 내면은 따뜻하고 인간적이다.
화나면 화내고 슬프면 울고 좋으면 좋다고 한다.신류의 옛애인. 헤어진지 얼마안됐다. 일로도 만날 일이 많고,
옳고 그른 것에 대해 나름 분명란 기준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류를 만나면서 많은 것들이 혼란스러워졌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그가 좋은 남자인지 나쁜 남자인지, 자신을 사랑하는 지
경멸하는지 조차 알 수 없었다. 그래서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했고, 그는 가뿐히 그러자 했지만, 그녀는 아직도 헤어지지 못했다.
정시우

정시우cast 건일

하나의 친구
어머니가 그를 낳자마자 저 세상으로 갔다. 엄마의 제삿날이 곧 그의 생일이 된 셈.
아내를 유난히 사랑했던 그의 아버지, 아들 얼굴 보기가 힘든지 1년중 10개월은 외국에 나가있다. 용돈은 풍족하게 보내준다.
넓은 집에서 혼자 살면서 인터넷 사이트만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 친구 잘 못 사귀고 늘 혼자 빙빙 돌다보니 왕따 신세가 되었따.
녀석들이 싸움을 걸어와도 그냥 당하고 있다. 엄마를 잡아먹고 태어났는데, 또 누굴 때리거나 고약을 떨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무의식적으로, 하지만 어쩐지 부당하다는 생각도 든다. 하나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죄인 취급을 받은 자신을, 처음으로, 유일하게,
편들어주고 귀하게 대해준 사람이다.어리버리 순진한 열여덟의 청춘, 옳다고 생각하는 것, 지켜야 할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건다.
윤두나

윤두나cast 지연

하나의 쌍둥이 여동생
7분 늦게 태어났지만 깍듯이 언니 대접한다.
어릴때 작은 사고로 다리를 약간 전다. 그게 부끄러워 맨날 앉아 그림만 그리고 십자수를 한다. 언니와 있을 때는 아랑곳 않고 뛰어다니고 놀지만,
언니 하나의 말이라면 쌀나무에서 쌀이 열린대도 믿고, 기다리라면 밤이 되고 비가와도 꼼짝 않고 기다린다.
백도식

백도식cast 김갑수

승소율 100%의 변호사, 극 전체를 통틀어 공공의 적
무리 물증 확실한 확신범이라도 그가 변론을 맡으면 무조건 승소, 죄질이나 장르 구분 없다.
유죄판결을 받는다 해도 몇 년 살다 나오면 그만인 정도, 선량한 인상에 조금 어눌하기까지 한 말투가 오히려 진정성 있게 느껴진다.
소박하면서도 문학적이고 인간적인 변론으로 유명하다, 겸손하기까지 하다. 부성애 만큼은 누구보다 절절하다. 비록 그 방법이 옳지 않기는 했지만
결국 류에 의해 처절하게 응징 당한다.
하나, 두나의 엄마

하나, 두나의 엄마cast 김성령

하나, 두나의 엄마
어릴 때 남편과 사별하고 꽃집을 운영하면서 착하고 예쁘게 사는, 소녀같은 여자
쌍둥이 자매 둘을 어역하게 키워내는 게 유일한 소망이다. 아빠없어서 란 말 듣지 않도록 그래서 조금 무리긴 하지만 둘 다 유명한 예술고등학교에 입학시켰다.
그런데 이런 참사가 생길 줄이야. 딸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눈물 겨운 사투를 벌인다,
백중찬

백중찬cast 유연석

예술고등학교 학생회장
허우대 멀쩡하고 객관적으로는 나무랄 데 없다. 양친 모두 우아하고 훌륭하다. 아버지는 대한민국 국민 변호사라 불리우는 백도식, 어머니는 학교 재단 이사장이자 <청소년 구원의 전화> 대표다.
형도 현재 해외 로펌에서 일하는 국제 변호사다, 자신도 그에 어울리는 가족의 일원이 되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크다. 노력하는데 잘 안된다.
공부를 잘 하는 건 엄마가 과목당 백만원 짜리 과외 선생을 붙여준 덕에 겨우겨우 유지하는 거다. 그래도 1등은 못한다. 그 스트레스가 그를 비뚤어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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