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27세)cast 조윤희
경산과 윤희의 딸
국립발레단에 입단하자마자 수석 발레리나로 발탁된 우리나라 발레의 유망주! 아버지 경산을 닮아 따뜻하고 여린 성품을 지녔고, 순수하고 맑은 미소가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게 만든다.
23년간 한 남자만 사랑했고, 20년간 한 가지 꿈을 향해서만 달려왔다. 태영의 청혼을 받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될 즈음, 그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전해진 태영의 이별통보는 장난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사랑, 꿈, 병원.... 아버지까지 모든 걸 잃은 후, 감당할 수 없는 아픔에 좌절하지만.. 그 모든 배후를 알게 되고 그녀는 변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