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빈의 엄마. 남편이 형님 장병두 회장을 부모님처럼 모시는 것, 그리고 형님의 아들 우진이 사업의 후계자가 될까봐 초조하고 불안한 것 말고는 걱정이 없는 강남 사모님. 그러나 하나뿐인 아들 우빈이 이혼녀에 아들까지 있는 여자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우빈의 누나. 부잣집 딸이 가지고 있는 각가지 나쁜 점은 다 가지고 있다. 명품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고 성격도 안하무인이고 참을성도 없고 멋대로다. 성질이 못돼서 연애도 못 한다. 집안의 애물단지다.
우빈 아버지. 성주리조트사장. 소탈하고 서민적인 성품에 성실한 인품이다. 나이가 많은 형님을 아버지처럼 모신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형님이 뒷바라지를 해줘 공부를 할 수 있었고 형님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자기가 없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