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봉선cast 이지아
미친 존재감
이쁜 얼굴 뒤에 위악으로 시비거는 여순경
친구는 없고 동료 경찰들에게는 손톱 밑에 가시 같은 존재
말 한마디만 섞어도 쏘아대는 미친 존재감의 그녀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든 관계를 의심하고
의례적인 형식과 가식과 위선에 구역질을 낸다
그 이유는 엄마가 나가고 아버지마저 나간 집에서 홀로 자랐기 때문일까?
어른이 되어서도 연애면 연애, 친구면 친구, 관계맺기가 수월치 않은데
그런 그녀에게 사랑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