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cast 이선균
찌질하지만 귀여운 인턴
“나는 왜 의사가 되었나?" 의대 졸업 후 바로 전문의를 따지 않고 빈둥거리며, 국내 최고 한방 병원에서 2년 째 임상강사 대우로 근무 중! 한의사들은 다양약처방을 내릴 수 없으니, 명의를 빌려주는 대가로 여유롭고 편하게 2년을 살았다.
그러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2년간 마음 속에서 가끔 떠오르던 의문을 외면하고 편히 살았던 대가를 치르게 되면서 민우는 질문을 던진다. 나는 왜 의사가 되었던 걸까? 그래서 그는 아직 마감되지 않은 병원에 인턴을 지원,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