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뜻보면 시크하고 도도한 전형적인 여비서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한때 좀 놀아본 쎈 언니. 재단과 명성을 잇는 숨은 통로.
머리가 나빠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지만 최서라 속내,
하는 짓 빤히 다 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전형적인 마름형 인간. 어쩌다가 완장 찬 양아치.
벼락출세의 비결은 마누라도 모르는 비밀.
중졸 학력에 하청공장 노동자 출신으로 지역장학재단 이사장 직함까지 달았으니
벼락출세한 부작용으로 뻔뻔함과 안하무인을 달고 산다.
지가 보고 당한 대로 베푸는 내리 갑질이 하늘을 찌른다.
명성가 외동아들. 음주폭행 사건으로 재벌 3세 갑질의 상징처럼 거론됐으나
라면 상무, 땅콩 부사장 등 신종 갑질템의 등장으로 묻혀버린 망나니.
갑질이 심한 만큼 열등감이 심하다.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현저히 떨어지고
자기중심적이고 유아적 사고의 절정을 보여준다.
지가 한 짓은 생각 안 하고 세상 사람들이 왜 자기한테만 자꾸 뭐라 그러는지
진심 억울하고 진심 외롭다.
일명 나몰라 여사. 사찰의 여왕, 아버지를 이어 명성 회장직에 오른 재벌 2세 여왕벌.
세상에 믿을 것은 돈과 내 자식 뿐!
나머지는 언제든 자신을 배신할 준비가 되어있는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아들에게 승계 작업을 마무리 하려고 온갖 불법편법 동원해 서두르는 중.
이틀에 한번, 어쩌면 매일, 히스테리성 발작을 부린다.
정치인생 13년. 단 한 번도 부정부패 연루된 적 없는 하얀 눈길 닮은 정치인.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명성 입사 2년 만에 비서실장으로 초고속 승진.
외동딸 최서라와 결혼까지 하며 샐러리맨의 신화라 불렸는데...
딱 10년 살고 이혼했다.
대외적으로는 재벌가의 천박한 비리를 목도한 양인태가
모든 것을 버리고 맨몸으로 정치판에 투신한 것으로 돼 있지만 내막은 모를 일.
현재는 자신의 고향인 구원시를 전략거점 삼아 도지사 출마 준비 중.
다음은 대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