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형, 내가 형 대신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겠어!”
초등학교 6학년. 올곧은 성격이며 밝고 솔직하다. 생각이 아닌 행동부터 하는 타입. 형 도일을 전적으로 따르며, 형처럼 우수한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졌다. 갑자기 의식불명이 된 형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탑스피너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자 분발한다. 플레이스타일은 탑스피너를 손으로 던져 슈팅하는 스피너 스타일로, 형 도일을 따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