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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수석검사인 시향(왕희지)은 노련한 솜씨로 피의자를 심문하고, 능숙하게 수사관들을 지휘한다. 제라(김병기)는 딸 시향을 위해 정성껏 요리를 하며 퇴근하고 돌아올 시향을 기다린다. 미녀(박재롬)와 금녀(박준면)는 시향을 영감이라 부르며 끔찍이 아끼는 제라가 못마땅하기만 하다